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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5회 제2차 당진문화재단대표이사인사청문특별위원회(2024.12.24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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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5회 당진시의회(제2차 정례회)(폐회중)

당진문화재단대표이사인사청문특별위원회회의록
제2호

당진시의회사무국


일시: 2024년 12월 24일 (화) 10시 00분

장소: 의회운영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제2차 당진문화재단대표이사인사청문특별위원회)

1. 당진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원철 후보자 인사청문의 건


심사된 안건

1. 당진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원철 후보자 인사청문의 건


(10시 개회)

1. 당진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원철 후보자 인사청문의 건

◐위원장 최연숙 성원이 되었으므로 당진문화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본 위원회의 일정에 따라 당진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하겠습니다.

오늘 인사청문회는 당진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를 검증하는 자리인 만큼 위원님들께서는 인사청문회 취지에 맞게 도덕성 및 직무수행 능력, 공공기관장으로서의 비전 및 리더십 등 업무능력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원철 당진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솔직하고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회의는 후보자 선서와 모두발언, 후보자에 대한 질의답변, 후보자의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위원회에서 의결한 대로 후보자에 대한 위원 1인당 질의 시간은 답변 시간을 포함하여 20분으로 하고, 모든 위원의 질의 종료 후 보충질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 시간 중 인사청문 대상자의 요구 또는 당진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14조의 각호에 해당하는 경우, 위원회 의결을 통해 인사청문회가 비공개로 전환될 수 있으며, 이 경우 관계자 외 모든 분은 회의장에서 퇴장해 주셔야 함을 미리 공지드립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당진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원철 후보자 인사청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당진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원철 후보자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중앙으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에 서명 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원철 후보자께서는 중앙으로 나와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보자 이원철 선서!

당진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본인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과 있는 그대로 말할 것을 맹세합니다.

2024년 12월 24일

당진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이원철

◐위원장 최연숙 이원철 후보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원철 후보자의 모두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원철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10분 이내로 자기소개 및 정책 소견에 대해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후보자 이원철 존경하는 최연숙 위원장님과 위원님들!

당진문화재단 인사청문회에 출석답변 드릴 수 있게 자리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문화 관련 분야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및 여타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이 자리에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임을 깊이 명심하며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최선을 다하여 성실히 답변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최연숙 후보자님 수고 하셨습니다.

이어서 이원철 후보자에 대하여 질의하고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원철 후보자님께서는 답변석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선아 위원님 질의해주십시오.

◐위원 전선아 후보자님께서는 많은 행사나 축제를 이렇게 경력이 많으신 만큼 많이 보셨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많이 보셨을 만큼 또 그만큼 많은 생각을 갖고 계셨으리라 생각을 하는데 저희 당진은 이번에 인재진 감독님이 드론, 가면쇼 그런 행사 축제 그 외에는 딱히 내세울만한 그런 축제나 행사가 없었고요. 그리고 우리 축제나 행사가 그냥 우리 안방행사 같은 그런 정도였다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좀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그런 행사가, 광역행사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이렇게 우리 후보자님께서 생각하시고 구상해 두시는 그런 행사나 축제를 구체적으로 하나만 말씀해 주신다면 뭐가 있을까요? 우리 당진만의 지역의 특색이 좀 들어가 있는 그런 것들요.

◐후보자 이원철 짧게 말씀드리기는 그렇고요. 극장을 먼저 말씀드리면 극장이 금년이 20년이 됐는데요. 극장도 사실 칼라가 있어야 되거든요. 극장만을 봤을 때, 그래서 극장도 약간 축제가 있는 극장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이렇게 사계절로 나누어서 예를 들면 봄에는 국악이라든지 실내악을 한다든지 여름에는 연극을 한다든지 축제를 한다든지 가을에는 뮤지컬을 한다든지 겨울에는 다른 재즈라든지 오페라든지 그렇게 하면 극장도 뭐랄까 축제가 있는 게 될 것 같고요.

야외행사로 볼 때도 제가 볼 때는 사실은 읍면 단위는 제가 축제 굉장히 많은 것으로 제가 파악해보니 많더라고요. 굉장히 많은데, 사실 당진시를 내세울 수 있는 그런 축제가 사실 없었던 것 같아요. 물론 기지시에 있는 줄다리기 그런 축제는 아주 전국적인 축제이긴 한데 조금 더 이렇게 당진의 칼라를 소위 정체성을 들어낼 수 있는 축제를 만드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먼저 저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난지도라고 있잖습니까? 도비도 거기가 지금 개발을 한참하려고 하는데 장기적으로 봐가지고, 스페인에 보면 이비자라는 섬이 있습니다.

그 섬을 벤치마킹해서 거기를 아주 대규모로 이렇게 개발해서 사시사철 하는 축제를 하면 어떻겠나 생각을 갖고 있어요. 첫 번째.

두 번째는 합덕이 이달인가요? 개통하잖습니까? 서해선이 개통하기 때문에 관광자체가 조금 활성화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축제는 결국 관광하고 연계되어있기 때문에 뗄 수 없는 사이죠. 그래서 축제를 활성화해야 되는데 합덕에 보면 합덕성당도 있고 신리성당도 있고 조금 내려가면 면천이 있잖습니까. 읍성이 있고 그래서 거기 면천 쪽을 좀 이렇게 한목마을같이, 사실은 서울에서 여기까지가 100킬로 안쪽이거든요. 그러면 우리가 한옥마을이 전주에 있는데 전주가 한 200킬로 가까이 되거든요. 거기 1년에 전주 엄청나게 많이 오잖습니까? 그래서 그런 뭐랄까요. 성을 지금 개발하고 보수해서 하고 있는데 그런 측면에서 축제를 그렇게 연관해서 하면 어떻게나 생각을 지금 갖고 있습니다.

도시축제, 거리축제 그런 것을 하면 어떻게나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위원 전선아 저는 한 가지만 말씀해 달라고 하셨는데 더 많은 것을 얘기해주시는 것을 보니까 더 큰 꿈을 당진시에 벌써 그려 놓으신 것 같아서 감사드리고요.

제가 하나 더 여쭈어 보고 싶다면 바로 대표이사가 임명이 되신다면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정책이나 사업이나 아니면 내부적으로나 제일 먼저 하고자 하시는 일은 어떤 게 있으실까요?

◐후보자 이원철 당장 급한 것은 제가 보기에 지금 12월말인데요. 내년도 사업계획이 아마 지금 국장님이나 과장님이 신경 쓰고 계시겠지만 빨리 하면 제가 볼 때는 추진을 해야 될 것 같아요.

그게 극장도 그렇고 여타사업도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걸 먼저 빨리, 제가 만약에 임명해주신다면 처리를 해야 될 것 같고요.

두 번째는 우리 지역이 골고루 다 뭐랄까 문화 쪽으로 이렇게 발전이 돼 있는데 레지던스 혹시 이제 충남에서도 레지던스가 있습니다.

안면도인가 이런데서 태안에서 했었거든요, 지금 하고 있는데 사실 레지던스 이런 게 마땅치가 않아요. 그래서 지금 제가 엊그저께인가 문화부 자료를 보니까 문화부에서는 앞으로 문화도시 선정한다고 지금 계속해서 공고를 해서 PT를 했었는데 앞으로 방향은 문화도시 그런 방향이 아니고요. 문화를 산업화 그런 방향인 것으로 제가 알고 있어요.

그래서 아마 공고가 나왔고, 문화산업이 무슨 얘기나면 기존의 우리 한국사회가 지금 인구가 소멸되는 지역이 많잖습니까? 공장이라든지 창고라든지 빈공가도 많잖습니까? 그래서 그런 것을 개발하는 추세에 있어요.

그래서 그것을 외국사람도 좋고 한국에 있는 아티스트도 좋고 미술가도 좋고 그런 것을 레지던스 형태로 해가지고 개발하는 것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서울서는 이미 구로동에서도 하고 있고요. 금천에서도 하고 있고 성수동에서도 하고, 성수동 자체가 원래 공장지대였었거든요. 구로동도 마찬가지이고, 그래서 분명히 당진도 찾으면 굉장히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인구가 지금 17만 늘고 있지만 도농지역이기 때문에 농촌지역은 계속 줄 거란 말이죠. 그래서 한번쯤 서로 간에 개발한다고 하면 좋을 것 같고요.

저희가 이제 면이 9개인데 9개 면을 지금 저희가 문화공감터가 거기서 여러 가지 생활문화 이런 것을 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을 조금 더 확장하는 게 어떻겠는가? 저는 솔직히 확장하는 게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제가 만약 한다면 그것부터 찾아다닐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쪽을 좀 먼저 하고 싶습니다.

소위 산업화가 되기전단계 그런 것을 빨리 뭐랄까요 기초를 만드는 게 제가 할 노릇 같습니다.

◐위원 전선아 빨리 되시고 나면 하셔야 되는 일도 많으시고 또 구상하는 것도 많으신 것 같습니다.

처음에 임명문제도 얘기하셨는데 그렇다면 우리 외부에서 바라보셨잖아요. 후보자님은, 외부에서 바라보셨을 때 우리 문화재단의 그런 조직의 문제가 뭐라고 생각을 하시는지, 또 잘 모르실 수도 있지만 그런 문제점은 뭐라고 생각을 하셨는지 하나만 얘기해주신다면요. 이거 마지막 질문입니다.

◐후보자 이원철 제가 근무를 안했고 귀가 그렇게 밝은 사람은 아니어가지고요. 듣지는 사실 못했습니다.

일부러 알아보려고 하지 않았는데, 피상적으로 제 생각이 이런 거거든요. 재단이 10년 됐습니다. 조직이 10년 되면 내부적으로 부패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그 부패라는 건 무슨 얘기냐면 뭐랄까요. 변화를 해야 되는데 변화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분명히 그런 측면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그런 측면을 빨리 변혁시켜야 되지 않는가 저는 그렇게 피상적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 전선아 좋은 답변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임명이 되신다면 우리 당진의 문화예술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후보자 이원철 감사합니다.

◐위원 전선아 예, 저는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최연숙 예, 각 위원님들께서 정해진 시간이 20분인데 만약에 20분을 소진하지 않았을 경우에, 전선아 위원님 한 6분정도 남았습니다.

이따가 또 추가질의 있으면 질의해 주십시오.

다음 심의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위원 심의수 우선 당진문화재단에 신청서를 내주셔가지고 감사드립니다.

◐후보자 이원철 감사합니다.

◐위원 심의수 제출해 주신 서류를 보니까요. 남북교류사업을 많이 하신 것 같은데 요즈음 분위기상 남북이 좀 냉랭한 상태잖아요. 이것을 풀 수 있는 것은 관 주도 보다는 민간단체에서 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당진에는 기지시줄다리기라는 게 있거든요. 옛날에도 남북화합 통일줄다리기대회를 하려고 하다가 못한 적이 있는데요. 만약에 여건이 된다면 그것을 추진할 의향이 있으신지?

◐후보자 이원철 예, 있습니다.

◐위원 심의수 그러면 이게 금방 끝나는 게 아니더라고요. 통일부도 해야 되고 부처가 많이 설득을 시켜야 되는데 인맥을 동원하시면 가능할지요?

◐후보자 이원철 장담을 할 수는 없지만 노력해보겠습니다.

잠깐 말씀, 남북문제를 조금 말씀드려도 될까요?

◐위원 심의수 예.

◐후보자 이원철 제가 사실 남북 관계된 것은 문화일보 있을 때 문화일보가 현대그룹입니다.

그 당시에 아산, 정주영 회장님의 호가 아산이잖습니까? 지시에 따라서 제가 북한에 가서 남북교류를 그때 했었습니다. 그때부터, 그래서 서울시향 있을 때가 그 당시 이명박 대통령 때인데 남북 상황이 그때 안 좋았습니다. 금강산에서 피격사건이 있어가지고, 근데 정명훈 선생이, 서울시 지휘자였을 때인데요. 정 선생하고 같이 남북, 제가 평양까지 가서 교류를 했었습니다.

아무도 모르고, 기사는 안나와있습니다.

북경도 가서 그랬었고요. 파리 가서도 저희가 북한하고 은하수관현악단이라고 있습니다. 김정은 와이프가 그 은하수관현악단 단원이었습니다.

같이 공연했었습니다. 그래서 그 여파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때 제가 남북예술단 협상이 있었습니다.

그때 사실 냉랭했었거든요. 그때까지, 그때 제가 협상대표를 했었습니다.

그러니까 북한에 아직 끈은 있습니다. 끈이 있는데 모르겠습니다. 근간에는 잘 모르겠고요. 옛날 분들은 계십니다.

◐위원 심의수 하여튼 기회가 되신다면 하실 의향 있으십니까?

◐후보자 이원철 예, 있습니다.

◐위원 심의수 준비 좀 한번 해주시고요.

◐후보자 이원철 저한테는 영광입니다.

◐위원 심의수 또 한 가지 여쭈어보겠습니다.

볼쇼이오페라단, 보스턴팝스 등등 대단위 공연을 많이 유치하셨는데요. 당진의 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하신다면 이런 대단위 공연을 할 수 있는 계획을 갖고 계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보자 이원철 유럽에 가면요. 유럽이 문화가 굉장히 발달되어 있잖습니까? 그런데 극장은 생각보다 작습니다.

너무 놀라거든요. 굉장히 초라합니다.

극장이 사이즈가 아니거든요. 그런 걸 하려면 예산이 많이 들겠죠. 뭐 볼쇼이 이런 거 들어오려면, 보스턴팝스가 굉장히 많이 듭니다.

그런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제가 계획서에 드렸지만 과거에 스폰서 영업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시 재원가지고는 그렇게 할 수는 없을 것 같고요. 연차적으로 금년에 못한다면, 이제 해외공연이기 때문에 연차적으로 1년 이렇게 먼저, 1년 전에 계획을 해야 되니까 추진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외국공연에 대해서는, 좋은 공연을 추진하겠습니다.

◐위원 심의수 예, 마인드가 제 개인의 취향에 맞습니다.

◐후보자 이원철 고맙습니다.

◐위원 심의수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문화소외계층에 맞는 공연을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제공하신다고 하셨는데 여기에 대한 구체적이나 뭐 이런 생각을 갖고 계신 게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보자 이원철 소외계층공연도 공연인데 사실은 뭐랄까요 지금 대한민국의 제일 큰문제가 고령화문제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고령화문제에 따라서 그분들이 사실은 할 게 사실 별로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문화예술 쪽을 고령화분들하고 연결하는 게 어떻겠나 생각도 갖고 있고요. 그것은 교육측면입니다.

그러니까 악기라든지 미술 이런 것도, 그게 심리적으로 치료가 되거든요. 제가 예전에 들어보니까 영국에는 “외로움부”라고 있습니다. 외로움부라고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외루움부, 그러니까 고독부죠.

얼마나 그게 외로우면, 고통스러우면 외로움부라고 있겠냐 생각이 드는데요. 문화도 그런 측면에서 일종의 이렇게 뭐랄까요 해 주는 게, 반대급부로 해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들고요. 일반적으로 재단에서는 소외계층 이런 것을 할 때는 보통 5% 내지 10%를 갖다가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행사를 합니다.

스폰서를 받아서 행사를 하는데요. 그런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심의수 제가 왜 여쭤봤냐면 문화혜택을 받는 분들은 폭이 좁고요. 그 혜택을 못 받는 시민들이 더 많은 것 같아서 소외계층에 대한, 예를 들어서 이사장님 되신다면 소외계층을 위해서 보다 많은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시라고 여쭤본 거고요.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여쭈어 보겠습니다.

지금 당진시에 보면 문화재단에서 하는 공연이나 이런 사업이 있고, 또 문화체육과에서 진행하는 공연이나 사업이 있는데 이것을 문화재단에 팀이나 뭐를 하나 신설해가지고 공연예술이나 문화예술 관련된 것을 총괄할 수 있는 의향은 있으신지요?

◐후보자 이원철 저희는 당연히 그래야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것뿐만 아니라 시가 자매도시라든지 이렇게 활동을 가야 되는 것도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것도 저희가 해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것 까지 해야 된다고 생각 하거든요. 예술단도 지금 시립합창단이 있는데 그것뿐만 아니라 뭐 돈이 많이 안 드는 상황이라면 민간도 뭐 이렇게 활성화해야 되는 상황인데 당연히 저희가 맡으면 좋죠.

◐위원 심의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문화체육과에서 문화예술 쪽 업무를 문화재단으로 넘겨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거든요.

◐후보자 이원철 저희는 좋습니다.

◐위원 심의수 하여튼 마인드 자체가 긍정적인 것 같아서 좋고요. 되시면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후보자 이원철 예, 감사합니다.

◐위원 심의수 예,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최연숙 박명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위원 박명우 예, 박명우 위원입니다.

우선 최종후보자가 되신 것을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제가 후보자님 경력사항을 보니까 노원문화재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안양, 성남해가지고 대부분 수도권에서 활동을 많이 하신 것 같습니다.

우리 당진시 같은 경우는 인구가 소멸되고 있지는 않지만 지방도시이고 또 그런 지방도시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서는 그런 방안도 좀 모색을 하셔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예를 들어서 우리 당진시 같은 경우 주말부부하시는 분들은 또 주말에 이렇게 고향으로 가시는 분들도 있고 뭐 특정직업이나 그런 어떤 여건 때문에 문화예술을 향유하지 못하는 이런 문화소외계층이 많이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좀 듣고 싶습니다.

◐후보자 이원철 과거에 가구형태가 뭐랄까요 여러 명이 있는 가구형태에서 이제 1명 또는 2명이 상당히 많잖습니까? 1명이 제가 볼 때는 40% 가까이 된다고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1명 가구가 점점 늘어날 거라고 봐지는데요. 어떤 자료에 보니까 또 3명은 아마 그대로 있을 거라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아까 제가 고독부를 말씀드렸는데, 영국의 고독부를 말씀드렸는데 문화가 하는 뭐랄까요 가장 중요한 것이 지역의 정체성도 있고 지역민과의 교류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제일 큰 게 그런 면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가격을 제가 얼마인지 모르겠는데 그런 1명 또는 그런 외국, 여기 당진에 와서 살고 계시는 이주민들이 굉장히 많을 거라고 생각이 되요. 혼자 계신 분이거나, 그런 분들을 위해서 별도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게 일부 제가 문화재단에서는 그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춘천문화제 같은 데서도 그렇게 하고 있거든요. 서울서도 성북문화재단에서도 그런 활동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도 뭐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원 박명우 예, 말씀하신대로 1인 가구도 많고 또 당진인구가 17만이지만 사실 생활인구는 더 많이 있거든요. 여기서 직장은 돈은 당진에서 벌어서 소비는 다른 도시에 가서 하고, 주말에 특히 이렇게 유출이 많이 되고요. 그래서 문화예술이 그런 것을 커버를 해 줄 수 있다고 하면 당진 경기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제가 말씀드렸고요.

다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후보자님 자료제출하신 것 보니까 문체부를 설득해서 예산 40%를 증액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이렇게 하셨는데 문화재단 운영함에 있어서 어떤 출연금이나 예산에 무조건 의존하기보다는 어떤 기획력을 갖고서 일을 하려면 외부재원이나 이런 것 조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외부재원조달계획에 대해서 조금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후보자 이원철 지금 인구가 뭐, 계속 인구 말씀드리는데요. 인구가 계속 줄고 있기 때문에 아마 제가 볼 때는 GNP도 아마 계속 줄 거라고 생각, 아주 크게 늘진 않을, 1년에 뭐 1% 내지 1.5% 그 선에서 왔다 갔다 할 텐데요. 세금도 아마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또 국가도 그런데 지방재정도 점점 어려워질 거라고 보거든요. 당연히 제가 보기에는 문화재단도 예산 증액하고 그러는 게 만만치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당진문화재단이 사실은 생긴 것에 비해서는 예산자체가 증액이 많이 된 편은 아니더라고요. 제가 꼼꼼히 따져보니까요. 다른데 재단에 비해서 예산이나 인원이 대개 적습니다. 사실은, 작아요.

그래서 작은데, 빨리 궤도에 올리려면 더 많은 사업이 있어야 되고 우리 칼라를 내세울 수 있는 것들이 있어야 되겠는데, 과거에 제가 신문사에 있을 때나, 신문사 문화사업이라는 것은 재원이 회사 신문사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다 스폰서로 합니다. 100% 스폰서거든요.

제가 서울이사장 했을 때도 해외투어를 가면 1년에 유럽 쪽 한 군데 한쪽은 미주투어를 가는데 보통 그게 한 20억 가까이 듭니다.

그러니까 그것도 스폰서를 받습니다.

현대자동차, 무슨 하나은행, 우리은행에서 받아서 갔는데요. 그런 스폰서활동을 많이 해야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후원회도 제가 조금 아침에 일찍 와서 보니까 1층 시청로비에 보니까 후원자들 기탁자들 벽에 있더라고요. 부착되어 있더라고요. 그런 것도 제가 당진문화재단도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외국은 문화관련 그러면 스폰서가 많이 붙어있고요. 또 문화기관에 이사 이런 분들 하면 굉장히 사회적인 저명도가 높습니다.

보통 돈이 있는 분들이 합니다.

문화 관련자도 하시지만 돈이 있으신 분들이 합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어디 무슨 주지사 이런 것 하는 것보다 무슨 LA필의 이사 이런 걸 굉장히 좋아하시거든요. 저희 활동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 박명우 결국에 외부재원 조달하려면 사실 영업을 뛰어야 되거든요. 그런 부분을 많이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다음 질문 드리겠습니다.

앞에서 심의수 위원님께서 남북관계 관련해서 질의해주셨는데요. 제가 생각할 때는 그렇습니다.

우리 민족이라는 것은 역사를 공유해야 한민족이라는 게 유지될 수 있고 또 정체성을 같이 갈 수 있는 건데 우리 당진시에도 이런 역사적인 것을 북한과 공유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이 있다고 보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후보자 이원철 문화재단이 사실 제일 큰 것이 정체성 확립을 하라고 만든 게 문화재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계획서에 잠깐 썼지만 우리지역의 가장, 자료를 제가 찾다보니까요. 우리지역을 나타나신 분들이 여러분이 계시더라고요. 장군님도 계시고 와이프를 너무너무 사랑해가지고 어린 나이에 죽었기 때문에 뭐랄까요 애사 같은 것을 쓰신 분이 있어요.

그런 것을 작품을 해서 사람에 대한 뭐랄까요 사랑 그런 것은 동질감이 굉장히 강하잖습니까. 그래서 그런 작품을 만들어서 북한과도 교류하는 게 어떻겠나 생각이 들고요. 아까 심 위원님 말씀하신 줄다리기도, 줄다리기라는 것은 그것이 풍요를 얘기하고 또 단합을 얘기하고 또 정을 얘기하기 때문에, 한국 사람의 정을 얘기하기 때문에 그런 것은 분명히, 북한에서도 줄다리기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것도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

◐위원 박명우 거기에 덧붙여서 하나 더 질의를 드리면요.

우리 당진에도 북한이탈주민도 많이 있거든요. 또 외국인노동자도 많이 있고, 다문화 국제결혼 많이 하기 때문에 다문화가, 요즘에 학교에 가면 다문화학생들도 굉장히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것들을 고려했을 때, 우리랑 또 기본적인 문화나 정서가 다른 사람들이거든요. 그런 것들을 문화예술공연으로 인해서 정체성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그런 계획을 좀 갖고 계시는지 답변을 해 주십시오.

◐후보자 이원철 한국사회의 가장 소외된 분들이 그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계신 분들은 어릴 때부터 한국정서가 있기 때문에 덜 소외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외로워도 누군가 얘기할 대상이 있는데 소위 외국에서 오신 분들이거나 탈북민들은 사실 정붙일 때가 없잖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한국사람들이 뭐 정의 민족이잖습니까. 아무리 세상이 이렇게 빨리 빨리 발전해도 한국사람들이 변하지 않는 게 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조금 뭐랄까요 우리가 외국사람들이 음식자체가 다 다르잖습니까. 그래서 음식 그런 축제 같은 것도 한번 내는 게 어떻겠나 생각이 들고요. 또 그분들을 우리 극장에 여력이 된다면 스폰서를 받아서 그분들 공연을 보여줄 수 있는 것도 우리문화에 빨리 젖어드는 방법이겠죠. 또 그리고 문화재단에서 하는 것 보니까 당진역사투어라고 있습니다. 그런 것도 저희가 한번 하는 것도 어떻겠나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위원 박명우 제가 제안 드리고 싶은 것은 이탈주민이나 외국인노동자, 다문화 이런 관련된 유관기관들이 있거든요. 예를 들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라든가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나 다문화센터나 그런 센터들과 긴밀히 협의를 좀 하셔서 방향을 좀 수립해 주시기를 바라겠고요. 마지막 질문입니다.

지금 우리 당진시의 문화예술 관련돼서 혹시 조례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후보자 이원철 제가 조례는 보지 못했는데...

◐위원 박명우 제가 이렇게 보니까 당진시 문화예술 관련된 조례가 많이 있거든요. 이게 어떤 방향을 수립하거나 이제 운영을 하시려면 이런 조례를 기본적으로 저는 숙지를 잘하셔야 우리가 조례를 초월해가지고 법령이나 조례를 벗어나서 일을 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조례나 이런 것을 많이 숙지를 좀 해달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후보자 이원철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 박명우 예, 저는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연숙 예, 수고 하셨습니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님하고 당진시대 한수미 기자님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계십니다.

다른 위원님 계십니까?

한상화 위원님 질의해주십시오.

◐위원 한상화 예, 한상화 위원입니다.

앞에서 여러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신 부분 중복되는 부분을 빼고 제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당진시에는 많은 문화예술단체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런데 그중에서 만약에 되신다면 문화예술지원정책의 형평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그런 방안을 가지고 계시는지?

◐후보자 이원철 어떻게 보면 양립될 수도 있거든요. 사실 문화가 갖고 있는 것이 뭐랄까요 형평성, 다양성, 사실 문화다양성을 해야 되는 것이 문화가 존재 의미 자체가 문화다양성입니다.

다양하게 존재하고 살아 움직일 때 문화가 의미가 있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제 장르라든지 나이라든지 지역이라든지, 우리지역이 많잖습니까. 골고루 퍼져서 혜택 받을 수 있는 그런 방법을 노력하겠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적절한 위원회도 필요할 것 같고요. 저는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재단을 운영하는 게 위에서 탑 다운으로 이렇게 운영해선 안 된다고 생각하고요. 아래서부터 위로 올라가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든 것이 그렇게 해서 결정되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그럴 때 뭔가 벽 자체가 없어질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단체와 단체와의 벽도 없고, 사람과 사람 간의 벽도 없어질 거라고 보거든요. 그렇게 만들고 싶고요.

그다음에 아까 말씀하신 효율성 문제, 효율성 문제는 당연히 재단에서 근무하는 분들 입장에서 볼 때는 재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당연히 있어야 되고요. 기본적으로 제가 30년 정도 직장생활을 이렇게 문화 쪽에 있어왔기 때문에 직원들과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재교육도 시키고 또 그에 따라서 운영을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한상화 많은 단체들과, 일단 되시면 많은 단체들과 일단은 미팅을 하셔서 문화단체들의 특성을 먼저 파악하시고 거기에 맞는 지원책 그런 것을 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또한 질의드리겠습니다.

지역문화재단의 역할과 정책방향을 설정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후보자 이원철 계속해서 똑같이 나오는데요. 결국엔 정체성입니다.

우리지역의 당진이 갖고 있는 정체성 아이덴티티가 뭐냐가 제일 중요하겠죠. 그것에 입각해서 재단의 방향이 나가야 될 것 같고요.

두 번째는 시가 갖고 있는 방향이 있잖습니까. 그 방향을 또 거기에 맞게 가야 될 것 같고요.

또 지역이 갖고 있는 고유한 정서 같은 게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잘 아울러서 그런 것들을 잘 추려서 이렇게 가야 되겠죠.

◐위원 한상화 짧은 기간이지만 우리 후보자님께서는 얼마만큼 당진지역의 정체성이라든지 그런 것을 얼마만큼 이렇게 공부하셨는지 아니면 생각하고 계시는 것들이 있는지?

◐후보자 이원철 제가 모두발언에 잠깐 말씀드리려다가 말았었는데요. 제가 당진에 연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뭐냐면 첫 번째는 저희 아버지가 95세이세요. 95세인데 6·25사변 그 참전용사세요.

아버지가 부상을 입으셔가지고 전주에 있는 병원에서 계속 계셨어요. 53년도까지, 53년도 7월 달에 그 당시 휴전을 했잖습니까. 그 당시에 조그마한 부상을 입어도 전방에 다시 끌려가야 되는 상황이었는데 아버지를 53년도에 부상이 심하셔가지고 제대시켜주신 분이 당진분이라고 제가 늘상 그분의 은혜를 잊지 말라고 늘상, 그분이 송영수라는 분이었습니다.

제가 늘 그래서 당진에 대한 그런 이미지가 있고요.

두 번째는 제가 문화일보 가기 전에 기업에서 생활했는데 제가 동부그룹에 있었습니다. 지금 동부제강이라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쌍용자동차 인수한 회사가 철강을 지금, 한보철강도 있고 동부제강에서 철강 지을 때 제가 그 당시에 여기 땅에 와서 제가 20∼30번을 땅을 보러 다녔습니다.

매립하고 뭐 이런 건 다 부두 놓고 그런 것을, 그때 있어서 당진에 대해서 대개 애착이 좀 있고요.

세 번째는 제가 잘 아는 그런 문화기관 사람들이 당진 분들이 꽤 있으세요. 그래서 당진에 대해서 조금 들은 게 있습니다.

그래서 당진에 대해서 애착이 조금 다른 분보다 조금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위원 한상화 지금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까 한보철강 얘기를 하시는 거 보니까 아주 오래된 그때 머물러 계신 게 아닌가 기억 속에,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고, 당진은 도농복합지역이면서 제철중심의 그런 도시입니다.

그렇다보니까 우리가 젊은이들도 많이 있어요. 그런데 우리가 문화가 충족되지 못해서 이제 어느 정도 나이가 되신 분들도 문화의 그 충족이 안 돼가지고 타 지역으로 이렇게 하기 위해서 연극이라든지 그런 것을 보러 외지로 많이들 나가세요.

그런데 앞으로 당진에서 그런 것을 향유할 수 있도록 커다란 대형프로젝트를, 지난번에 조수미 씨도 오시고 했는데 그런 많은 분들을 모셔서 당진에서 우리가 외지로 나가지 않아도 그런 공연을 볼 수 있게끔 앞으로 많이 좀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후보자 이원철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 한상화 그리고 또 한 가지 충남재단이나 서울재단 같은 경우는 노동자대표가 이사로 이렇게 들어가 있거든요. 당진에서도 그렇게 하실 의향이 있으신지?

◐후보자 이원철 제가 즉답 드리기는 좀 그런 문제인데요.

조금 제가 사정을 말씀드리면 노동이사라는 게 사실은 그게 독일서 나온 얘기입니다.

독일은 뭐랄까요 조금 사회당이 좀 강한 정부죠 그러니까, 사회당이 강하거든요. 그래서 또 파업을 하거나 또 해고를 하거나 이럴 때도 노동자같이 앉아서 합니다.

급여를 결정하는 것도 그렇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그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알고 있고요.

한국에서 노동이사가 되는 것은 돌아가신 박원순 시장님이, 제가 서울시향 제가 있었을 때인데, 서울시향도 재단법인입니다.

그러니까 재단법인, 제가 그만 두고 나서 조금 있다가 노동이사라는 제를 만든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서울시에 있는 산하기관 17개 기관이 다 노동이사가 계십니다.

그런데 장단점은 사실 있습니다. 왜냐하면 회사 내에 보면 노사협의회라는 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노동이사가 따로 있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대표이사인데 대표이사는 이사 중에 꼭대기가 아닙니다. 이사와 동일한 동급입니다.

이사 지금 몇 분인지 모르겠는데 그런 개념이고, 그래서 그것은 조금 더 저희가 심도 있게 고민할 그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저는 상임이사 그 입장이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 한상화 예, 잘 알았고요. 또 한 가지는 당진시가 시장이 바뀔 때마다 이사가 거의 바뀝니다.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또 재단의 연속성도 없어지는 거예요. 그럴 때 우리 후보자님께서는 어떤 방안을 가지고 계시는지?

◐후보자 이원철 임기가 제가 2년입니다.

그러니까 아마 저하고 똑같이 재단의 이사 분들도 아마 2년씩 그렇게 되어있을 거라고 봐지는데요. 사실 이사 2년이면 짧죠. 짧은데 이미 그렇게 되어있어서 어떻게 할 수도 없을 것 같지만, 외국사례를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외국의 극장이라든지 예술단을 보면 이사들 임기가 굉장히 깁니다.

보통 8년 뭐 10년 이렇게 가는데도 많거든요. 그러다보니까 연속성을 갈 수 있겠죠. 왜냐하면 아까 제가 작품 얘기를 말씀드렸는데 무슨 A라고 하는 작품을 만들려면 작품을 기획단계에서부터 해서 그게 곡을 만들고 곡을 의뢰에서 곡을 쓰고 이런 것이 굉장히 오래 걸립니다. 작품까지 만들려면.

이제 저희도 당진에 맞는 칼라가 맞는 작품을 만든다고 아까 말씀드렸잖습니까. 그럼 만들려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사실 오래 그분이 존재해서 오래 있어야 되지만 당장 그렇게 하기에는 제가 볼 때는 곤란스럽고요. 그렇다면 한꺼번에 지금 이사들이 그만두는 것 그것은 문제인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이사가 10명 있다면 10명이 동시에 나가는 것은 문제가 있고요. 예를 들면 3년을, 제가 2년인데 3년 한다든지 반반씩 이렇게 한다든지 그러면 어떻겠나 생각이 들어요. 예를 들면, 4년 할 수 없으면 한 3년, 제가 상임이사가 대표이사가 2년이면 다른 이사 분들은 3년 이렇게 하는 게 어떻겠냐 왜냐하면 대표이사를 계속해서 주시하고 평가하고 그래야 되는 이사분들이기 때문에 그런 것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위원 한상화 예, 잘 알았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연숙 또 다른 위원님? 김명회 위원님 질의해주십시오.

◐위원 김명회 예, 김명회 위원입니다.

우리 후보님 서면답변서 준비하시느라 애쓰셨고요.

지금 당진시가 그동안은 이사장이 민간인이었다가 이제 시로 들어왔고요. 그래서 사무총장 제도가 대표이사 제도로 가고 있거든요. 지금 방금 말씀하셨듯이 2년인데 앞으로 3년 상임이사 이렇게 할 것 같은데 그렇다면 그동안에 당진시에서는 보통 사무총장이 이사회 들어가서 같이 이사들의 결정에 의해서 문화재단이 어느 정도 꾸려왔거든요. 조직내부에서, 그러면 지금 대표이사가 만일 된다면 조직혁신이라든지 발전계획에 대한 그런 방안을 혹시 갖고 계십니까?

발전방안, 어떤 사항이 있을 때 나는 대표이사잖아요. 그러면 대표이사는 이사님들과 함께 소통을 물론 해야 되지만 이사님들이 전문성도 가지고 있고 해 그런데 내가 대표이사로서 꼭 추진해야 될 문제가 있다면 어떤 방향으로 끌고 나가실 예정입니까? 이렇게 질문 드릴게요.

◐후보자 이원철 저 보기에는 대개 연약해 보이는데요. 그렇게 연약하지 않습니다.

제가 한번 실 예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안양문예회관에 있을 때 리모델링을, 극장 리모델링 거기도 극장이 한 40년, 35년 됐던 극장이기 때문에 리모델링을 해야 되는데 시장님이보선 해서 들어오신 분이었기 때문에 리모델링을 하고 나시면 그분이 치적이 없으세요.

160억 정도 들었는데요. 제가 시장님을 한 10번 가까이 제가 찾아봤습니다.

그러니까 시장님은 안 된다고 계속 그러셨어요. 그 옆에 땅이 연구원이라고 있었는데 거기를 새롭게 만들면 되지 않냐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그렇게 하려면 설계부터 해가지고 무슨 국도비 다 받으려면 또 기간이 있잖습니까? 그거 한 십 몇 년 걸리거든요. 그러면 극장은 아예 아무도 보러 오지 않거든요. 그래서 제가 설득을 드려가지고 리모델링을 한 적이 있어요.

그리고 두 번째는 제가 답변서에 써드렸지만 서울시향에 있을 때인데요. 일본에서 지진이 났습니다.

지진이 났었는데 공연을 하기로 했었는데 공연을 갈 수가 없는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이미 저희가 동경공연이라든지 오사카, 나고야 공연, 도야마 공연은 이미 계약이 되어있고 그래서 국가적인 위신이 말이 아니에요. 또 한일관계가 그때 대개 안 좋은 상태였거든요. 그래서 반드시 가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단원들이 오케스트라 단원들 보면 110명 단원 중에서 보통 70명, 80명 정도가 여성단원입니다. 그리고 다 기혼단원이거든요. 그러니까 다 애들이 있고 그러니까 혹시 낙진 이런 것 때문에 두려워서 아마 안 가실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들어서 제가 그분들을 네다섯 차례 전체 만나서 또 섹션별로 또 직급별로 다 만나가지고 이렇게 설득을 드렸거든요. 그런 다음에 그분들 제가 보험도 굉장히 크게 해서 갔고요.

그걸로 부족할 것 같아서 출연자가 전체 1회 공연에 1억씩이었는데 4억을 유네스코, 일본유네스코에 저희가 기부를 했어요.

그때 일본에는 아무도 안 갔을 때입니다.

그래서 그게 굉장히 텄었죠. 그러니까 저돌적으로 좀 제가 설득을 잘 한편...

◐위원 김명회 하시겠다.

◐후보자 이원철 예.

◐위원 김명회 추진할 수 있는 목표가 비전이 뚜렷하다면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 지금 이 말씀을 하시는 거죠.

◐후보자 이원철 예.

◐위원 김명회 예, 감사드리고요.

지금 당진의 문화회원들이 제가 정확한 인원수는 모르겠는데 1년 문화회원은 1만 원이고 아마 3년의 회비가 2만 원으로 이렇게 알고 있는데 당진의 문화재단은, 복지재단은 많은 분들이 기업이라든지 단체에서 기부를 하지만 문화재단은 그렇게 많은 기부와 후원을 하지 않고 있었거든요. 그렇다면 문화회원들의 증가와 기부금과 이런 후원에 대한 이런 것에 대한 방향성은 무엇이라고 생각을 하시는지요?

◐후보자 이원철 제가 자신 있는 부분이 사실 그런 부분이거든요.

제가 회사 다녔던 지금 경력사항에 보면 서울시향도 사실은 전체예산 중에 30∼40%가 스폰서에 의해서 운영되는 그러니까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에 입니다. 그러니까 스폰서라는 게 기부잖습니까.

구미심포니도 기부가 많습니다. 나라에서 운영하지만 거기도 기부가 많거든요.

그리고 성남문화재단 제가 있었는데 성남문화재단 최초로 기부, 그러니까 회원제를 만들어가지고 회원제로 운영한 적이 있습니다.

1년에 제가 지금 기억이 정확하게 안 나지만 한 4억 정도 됐던 것 같습니다. 1년에 4억 정도 했었는데요. 인구가 여기 차이가 있지만 어쨌거나 그런 회원제, 또 뭐랄까요 후원회죠 후원회, 저는 후원회를 좀 더 강화할 생각입니다.

회원은 지금 1,700명인가 이렇게 있더라고요. 제가 얼핏 보니까, 그런 부분을 조금 더 보강을 해야 되겠습니다.

그것은 돈이 문제가 아니라 소위 고객충성도 재단을 바라보는 충성도고객들을 좀 더 만들어 된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 김명회 당진은 문화재단이 있고 문예의전당이 있어서 사실은 다른 시도보다는 더 많은 공연도 하고 일반 우리 시민들한테 많은 문화향유를 해온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직원들이 공모사업이라든지 이런 것도 아주 열정적으로 잘 따오고, 그런데 본 위원은 전문예술인들과 지금 보통 생활예술인들을 많이 이렇게 같이 끌어안아서 나간다고 생각하는데 전문예술인과 생활예술인과의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그리고 당진에서 전문예술인과 생활예술인들에 대한 방향은 어떻게 잡으실 계획인지요?

◐후보자 이원철 굉장히 어려운 말씀이신데요.

사실은 예술인들을 딱 잘라서 생활예술인, 전문예술인 나누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지금 아직도 그게 해결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소위 문화부 산하의 기관 중에서 예술인복지재단이라고 있습니다.

그곳은 2012년도에 안양에 있는 최고은 작가죠, 창작작가가 굶어서 죽은 사건 때문에 생겼는데요. 지금 그것을 보면 1년에 팸플릿이 몇 번 있느냐 여러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곡을 몇 번 올렸냐 일반적으로 등단을 어디에 했느냐 이런 게 쭉 있는데 그걸 떠나서 예술은 하나라고 저는 생각이 들고요. 물론 전문가예술인과 생활예술인의 차이는 분명히 있죠. 전문예술인은 밥벌이가 되시는 분들이고요. 생활예술인은 기본적으로 잡이 있고 별도로 하시는 분이긴 한데요. 어쨌거나 똑같은 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예술을 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위원 김명회 똑같은 분이다 생각을 하면 지금 현재 당진시에서는 문화예술학교가 있고요. 문화공감터가 있는데 여기에 대한 혹시 알고 계십니까?

문화예술학교에 대한 것, 문화재단에서 같이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후보자 이원철 100%는 모르는데 아마 문화공감터는 예총인가 어디가 운영주체가 넘어...

◐위원 김명회 아직은 아니고요. 지금 재단에서 다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직원들이 양쪽으로 분산되어있고 하다보니까 직원이 부족하다 재단 내에...

◐후보자 이원철 부족합니다. 제가 볼 때.

◐위원 김명회 예,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그러면 문화예술학교는 처음에는 전문예술가들을 키우기 위한 예술학교다라고 했는데 그게 이제 거의 전문적인 분야도 있지만 생활예술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한 혹시 마인드가 문화예술학교를 그냥 생활예술로 할 것인지 문화공감터를 예총이나 민간으로 넘겨서 할 수 있는 방안을 만일 그런 일이 있게 된다면 이사들과의 또 소통도 필요할 텐데 거기에 대한 혹시 계획이나 이런 방안을 갖고 계신지요?

◐후보자 이원철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사실은 문화공감터 같은 그런 데는 우리 당진에서는 더 많이 필요합니다.

지금 하나있는데요. 2개 어떻게 보면 생활문화센터 지금 2개인데요. 그게 2개가 아니라 제가 볼 때는 우리가 2개 읍에 9면이 있는데 거기 사실 다 있어야 되는 것이 사실이거든요. 그래야만 뭐랄까요 생활예술인도 활성화되고요. 또 전문예술인도 거기서 연습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잖습니까.

◐위원 김명회 그럼 민간인한테 만일에 준다면 문화재단과의 연계역할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재단에서.

◐후보자 이원철 그걸 민간한테 준다고요?

◐위원 김명회 한다면은, 다른 단체한테 만일 공간들이 많이 있잖아요. 그러면 그걸 다 재단이 가서 운영할 수는 없잖습니까? 그러면 민간들이 가서 단체라든지 예술단체들이 가서 활용을 할 수 있게 되잖아요. 그러면 거기에 따라서 재단에서 그런데 역할을 어떤 역할을 해줄 수가 있는지요?

◐후보자 이원철 하드웨어적인 것은 지역 분들이 하시는 게 맞을 것 같고요. 프로그램 소프트한 것은 재단에서 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래도 운영노하우가 있고요. 그렇게 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위원 김명회 그렇다 보니 아까 말씀 중에 지역의 축제가 여러 종류가 있잖아요. 그러면 각 민간인들이 다 하신단 말이죠. 그러면 문화재단에서 또 어떤 역할을 서포터해 줄 수 있는지 그런 방안을 혹시 대표이사님께서는 생각을 해보신 적이 있는지 이걸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후보자 이원철 우리지역에 축제가 굉장히 많은데 사실은 저도 홈페이지를 통해서 축제 뭐뭐 있나 봤는데요. 사실 머리에 딱 안 떠오르더라고요. 그래서 축제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공고 보니까 예술총감독 이런 개념으로 누가 오시는 것 같은데요. 그분이 아마 축제 쪽을 하시게 될 것 같은데 그런 부분하고...

◐위원 김명회 재단의 역할을...

◐후보자 이원철 예, 솎아내, 우리가 직접 할 것은 하고 좀 더 키울 것은 키우고 또 아닌 경우는 지역에서 할 것은 하고 이런 것을 좀 선별해서 해야 되겠죠.

◐위원 김명회 넓게 이렇게 그냥 답변을 하셨습니다.

당진이 아까 문화도시를 말씀하셨지만 정권이 바뀔 때마다 무슨 도시니 무슨 도시니 사실은 이렇게 해서 몇 년 동안 문화도시에 매달렸었거든요. 그런데 딱하니 어떤 문화도시다라고 말은 않겠지만 당진만의 문화를 꾸며나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시거든요. 아까 말씀대로 당진만의 색깔이 없기 때문에, 그렇다면 문화재단에서 당진의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무슨 역할을 할 수 있다면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시는지요?

◐후보자 이원철 지금 문화도시사업이 아마 작년, 재작년부로 일단락 난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앞으로 방향자체가 문화도시 방향이 아니라 문화산업도시 아마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러려면 문화가 산업화 되는 쪽으로 이렇게 가야 되는데 이게 그러려면 서울 이쪽이 우세하잖습니까. 그런데 뜻이 그런 뜻은 아닌 것 같더라고요. 거기 자세히 읽어보면 지역에 있는 공가라든지 빈공장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활용해서 클러스터 산업화를 시키려는 겁니다.

아까 민간거버넌스로 해가지고 외지에 있는 예술인들을 끌어와서 거기에 창작촌도 만들고, 잠깐 제가 말씀드리면 심훈 선생 계시는데 문화창작촌을 하나 만드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요. 원주 가면 원주가 지금 문화도시 선정된 게 1순위가 박경리 선생의 토지문학관 때문에 됐다고 저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 것이 조금 더 이렇게 시너지 있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아까 제가 말씀 나누었었는데 문화도시 되려면 1차적으로는 제가 면천읍성 있잖습니까. 거기하고 합덕 중심으로 해가지고 거기를 조금 더 다듬어서 조금 더 소프트한 것을 놓고 스토링텔링도 놓고 뭐랄까 한옥도 더 짓고 공동으로 예술가들이 와서 작품을 할 수 있는 창작센터도 만들어 주고 그러면 거기가 좀 살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첫 번째.

두 번째는 아까 관광말씀 드렸잖습니까. 우리가 작은 도시인데 굉장히 유명한 관광도시가 있습니다. 포르투갈의 포르투라고 있습니다.

포르투는 굉장히 작은도시거든요. 그런데 포르투를 가면 다 거기 관광 가세요.

그런 도시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보기에는 합덕, 면천 저쪽은 일단 1차적으로 가능할 것 같고요. 또 도비도 아까 말씀드렸죠. 난지도 쪽 그걸 조금 더 활용하면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으로 생각이 들어요.

우리가 김대건 신부님 여기가 나셨는데 갖고 있는 우리가 자원이 많잖습니까. 성지도 있고요. 성당도 있고, 그다음에 영탑사라고 하는 절도 있더라고요. 절도 몇 군데가 있어요. 그래서 저는 사실 그전에 우리가 탄소중립도시로 표방해가지고 문화도시 선정을 우리가 갔잖습니까. 그런데 사실은 왜 그랬는지 잘 모르겠는데 제가 그냥 피상적으로 단어에서 제가 그분들의 머리 속에 그런 게 안 들어왔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생각으로 면천감리교회가 1908년인가 이렇게 찾아보니까 설립돼 있더라고요. 면천감리교회, 그래서 이게 대한민국에 종교도시라는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한진 풍어제 하잖습니까. 농악도 있고요. 그래서 우리가 그런 걸 종교도시를 표방하면 화합의 도시, 종교라는 게, 어디는 싸움 하는데 우리는 그게 아니라 화합하는 도시라고 이렇게 하면 어떻겠나 생각이 들어요. 사실 국내에 그런 도시가 없던 것 같아요.

◐위원 김명회 도시를 예술의 도시를 새롭게 만든다는 게 사실은 쉽지는 않고요.

마지막으로 질문을 하면, 문화재단의 역할에서 본 위원은 우리지역의 예술인들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고 외부에 나가 있는 당진과 연계해 있는 분들이 또 당진에 와서 공연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고 그걸로 인해서 경제효과도 좀 누렸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예술을 하면 그냥 많은 부분에서 공짜 아니면 이런 부분도 사실은 약간은 있어서 예술로 문화도시로 지역경제가 좀 살아날 수 있도록 문화재단이 그런 역할을 좀 더 잘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하고 연계를 좀 잘했으면 좋겠고요.

아까 말씀하셨지만 예술인을 하는 것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1년 사이에 이루어질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많은 기간을 투자를 해야만 할 수 있는데 대표이사 2년을 가지고 무엇을 막 바꾸고 이렇게 하기는 힘들 거라고 생각이 돼요. 그러니까 다듬어가면서 나가긴 하겠지만, 그래서 주요사업에 대한 성과를 재단에서 이런 것을 어떻게 측정하고 어떻게 계획을 개선할 계획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있는지 마지막으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보자 이원철 기관을 평가하는 방법은 정량적인 것 정성적인 평가가 있는데요. 정량적인 평가는 많습니다.

정량적인 평가는 관객 수가 얼마나 왔느냐 또 관객에 따라서 매출액이, 판매금액이 입장금 판매액이 늘었느냐 또 후원금이 얼마나 늘었느냐 또 스폰서 금액이 얼마나 늘었느냐 그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고요. 또 아울러서 관객만족도라는 것도 있습니다.

그것도 평가하고요. 또 시에서 의뢰하고 도에서 문화향유권 그런 것 자료 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런 것도 사실은 평가가 될 것 같고요.

재단에 보면 또 1년에 한번 씩 경영평가를 하거든요. 경영평가도 사실은 정량제 평가가 되겠죠.

그리고 정성적인 평가는 시민이 얼마나 재단을 사랑하고 좋게 보느냐가 사실 정성적인 평가가 될 것 같고요. 특히나 예술인들이 당진에 계신 예술인들이 우릴 사랑하고 또 이렇게 많이 소통할 때 정성적인 평가가 주어질 수밖에 없겠죠.

◐위원 김명회 재단이 독립적으로 운영이 잘돼서 시민들한테 문화향유가 잘되기를 바라면서, 마지막 한 가지 당부드릴 것은 관객 수가 많다고 해서 그 프로그램이 훌륭하고 관객 수가 적다고 해서 그 프로그램이 사실은 안 좋은 것은 아니잖습니까.

◐후보자 이원철 예, 맞습니다.

◐위원 김명회 그런 것을 평가를 조금 다양하게 해서 재단으로 인해서 시민들이 더 많은 마음의 힐링을 할 수 있고 더 찾아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그렇게 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후보자 이원철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 김명회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연숙 예, 수고 하셨습니다.

우리 이원철 후보자님께서 아직 당진 파악을 시간이 여의치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서류 공모하시고 당진을 더 알아보고 하실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았으면 이렇게 위원님들의 질의에 더 구체적인 저거를 할 수 있었을 텐데 그런 부분이 조금 아쉽네요.

◐후보자 이원철 예, 죄송합니다.

◐위원장 최연숙 지금 다섯 분의 위원님들이 20분의 주어진 시간을 다 하셨습니다.

그러면 저도 하나 하겠습니다.

지금 가장 문제가 당진시장님께서 이사장을 하시고 대표이사제를 했습니다.

그러면 두 역할 중에서 권한과 책임이 명확하게 구분이 되어야 되는데 사실은 그렇게 혼자일 때가 있습니다.

왜 그러냐면 이사장님은 행정의 입장에서 또 대표이사님은 문화재단이나 시민의 문화적인 이런 욕구충족을 위해서 이렇게 할 때 대립이 됐을 경우에는 어떻게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제가 만약에 만약을 가정해서 이럴 때는 어떻게 지혜를 발휘할 것인가?

◐후보자 이원철 대립이 전혀 안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1도 안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소위 대표이사는 그냥 글자그대로 대표를 얘기하는 겁니다.

재단의 대표, 그 이사 중에 전체를 대표하는 것은 아닙니다. 상임이사입니다.

상임이사이기 때문에, 그리고 시와 의회와 또 시민과 뭐랄까 사각을 연결하는 것이 사실은 재단이고 상임이사인 대표이사가 해야 될 노릇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상임이사가 대표이사님하고 척을 질 이유도 없고요.

◐위원장 최연숙 그것은 누구나 바라는 거고 이상적인 지향점을 얘기하신 거고 현실은 그렇게 녹록치 않다는 겁니다.

그리고 또 하나, 만약 이사장의 과도한 권한행사로 인해서 대표이사제 경영 자율성이 침해될 때 그럴 때 그런 문제도 있을 수가 있고 또 많은 지자체나 또 우리도 예전에 이사장제가 있을 때 이런 문제에 대해서도 갈등이 있었습니다.

그럴 때는 또 어떤, 그럴 때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보십니까?

◐후보자 이원철 예, 전혀 없습니다.

아까 김명회 위원님 말씀하셨을 때 제가 예를 들었습니다.

안양 예를 잠깐 들었었는데요. 제가 있을 때 시장님이 보선으로 됐기 때문에 2년밖에 없으셨어요. 그런데 제가 찾아가가지고 그 리모델링 안 된다고 할 때 리모델링을 10번 이상을 제가 떼를 썼어요. 시장님이 바쁘신 분인데 안 만나셔가지고 제가 퇴근 후에 6시 이후에는 계시더라고요. 제가 방에 막 찾아가지고 설득을 여러 번 드렸는데 그렇게 제가...

◐위원장 최연숙 만일 그런 경우가 일어난다면 어떻게 견제를 하실 건가요?

◐후보자 이원철 저는 뭐랄까요 조직 활동하는 게 인간 간 갈등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위원장 최연숙 갈등이 없는 조직은 사실은 식물조직이죠.

◐후보자 이원철 결국에 그것은 얼마나 크리하게 보고 크리하게 설득하느냐가 문제인 것이지 조정이 문제 있는 거지 뭐 완벽한 그런 갈등은 없습니다.

죽으라는 조직은 없습니다.

◐위원장 최연숙 요즈음 리더십의 가장 중요한 덕목중의 하나가 조율입니다.

얼마나 갈등을 잘 조정하고 조율하느냐가 현 시대 리더십의 가장 첫 번째 순위입니다.

우리 모든 국민들은 갈등으로 인해서 피해규모가 생산성을 침해하는 경우가 굉장히 낮게 만드는 경우가 이유 중 하나거든요. 인간사회에서 갈등이 없는 조직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을 해결하면서 극복해나가고 조율을 얼마나 잘하느냐가 사실은 리더십이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여태까지 경험적 측면에서 볼 때 자신 있습니까?

◐후보자 이원철 예, 자신 있습니다.

◐위원장 최연숙 지금 문화재단에도 내부에 직원들 간에 갈등이 있고 복지재단 쪽도 많고 민간위탁 중에도 우리 당진시가 사실은 골머리를 많이 앓고 있습니다.

행정이 어디까지 개입이 되어야 되나 그리고 문화재단 측에서 직원들을 어떻게 조율하고 이랬을 경우에는 정말 어려움점이 많이 있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타지에서 왔기 때문에 사실은 아까 여기 위원님들이 나온 게 축제나 문화행사를 통폐합이 사실은 필요해요.

그리고 문화재단의 공동주가 우리 전국의 5대 축제를 보면, 성공한 축제를 보면 문화재단이 다 컨설팅을 하고 개입이 되어있습니다.

그 개입이라는 것은 좋은 개입을 얘기하는 거죠. 같이 서로 논의가 되고 하는데 지금 우리 가장 문제인 줄다리기는 문화재단이 개입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앞으로 해결할 과제가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후보자님께서는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

◐후보자 이원철 소위 기지시줄다리기는 제가 어느 기사에서 본 것 같더라고요. 보존회하고 위원회하고, 제가 그걸 유튜브를 좀 봤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보니까 작년인가요 부시장님 참석하시고 과장님 참석하고 그러셔가지고 토론회까지 있더라고요. 제가 그 내용을 길게는 보지 못했지만 짧게는 봤습니다. 그래서 결국에 재정적인 문제 그런 것 때문에 아마 갈등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재단이 그게 이미 보존회라든지 추진회 사실은 어떻게 봐서는 조직을 하나로 하는 게 맞겠죠. 이원화돼 있는 게 문제가 있는 것 같고요.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재단이 거기서 조율을 잘해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최연숙 저는 이제는 당진시가 이런 축제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문화행사에 대해서는 반드시 문화재단이 같이 해서 컨설팅도 해 주고 전문가 그룹이니까, 이렇게 해서 지역주민들하고 잘 융화를 시켜서 정말 축제나 문화행사가 좀 퀄리티 있게 가는 게 우리 문화재단의 중요한 역할 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또 하나는 예를 들어서 이사장님이 시장이고 또 우리는 정당정치를 하고 있기 때문에 과도한 정치적 중립이 훼손된다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후보자의 견해는 어떻습니까?

◐후보자 이원철 문화의 이론에 보면 팔길이라는 원칙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팔이 이만큼 되잖습니까. 그러니까 문화는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말라는 그런 게 있습니다.

보웬의 원리인데요. 그것을 잘못 해석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지원했는데 너 간섭하지 마라 이런 뜻이 아닙니다.

책임을 지라는 뜻이거든요. 책임을 지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시에서 예산을 내려주시고 의회에서 승인해 주셨기 때문에 거기에 따라서 집행이 될 텐데 충분하게 저희들 책임지는 기관이 되어야 되겠고요. 그러다보면 좋은 상황이 되지 않겠나 생각이 듭니다.

◐위원장 최연숙 또 한 가지는 저희가 면천 얘기를 많이 하셨는데 열하일기의 주인공 박지원이 면천에, 지금 말하자면 군수로 오셨어요. 그리고 우리는 대표적인 심훈문학상이 있습니다.

사실 저는 이 심훈문학상에 대해서 이제는 개별적으로가 아니라 문화재단에서 이것을 열하 박지원에 대해서 심훈 선생에 대해서 이런 문화재단에서 기획을 해야 되지 않을까 특히, 심훈문학상이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가 심훈문학상을 수여를 하는데 예산이고 그 상금이고 다 사실은 후원을 받고 있어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당진시나 충남도가 공동해서 이상문학상이나 현대문학상만큼 버금가게 우리도 키울 수 있는 거거든요. 이 심훈이라는 사람이 엔터테인먼트로 현대의 문화예술인하고 딱 맞는 굉장히 현대인들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일치하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개선해 나갈 것인지 한번 의지를 표명해 주십시오.

◐후보자 이원철 한국계몽주의의 대표적인 시인이면서 소설가시죠. 직녀성 쓰시고, 상록수는 진짜 대단한 작품이죠. 그 당시에 그런 글을 쓰실 수 있다는 것은, 사실 독립정신이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인 거죠. 그 암울한 일제 강점기 때, 그거에 비해서는 뭐랄까요 심훈 선생님을 여태까지 알리고 그런 데는 좀 약한 부분이 사실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도 재단에서 심훈 선생님 관련해가지고 얼마 전에, 몇 년 전인가요 한 10년 전에 판페라라는 것을 만드신 분이 있으세요.

여기 계신 충남오페라단 계신,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 나는데요. 그런 식으로 심훈 선생님에 관련된 그런 뭐랄까요 작품이라 할지 심훈 선생님 본인 이름을 가지고 작품 만드는 것도 괜찮다 생각이 들거든요.

◐위원장 최연숙 작품보다는 저는 문학상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사실은 당진시 품격이거든요. 문학상 하나 가지고 있는 대단히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후보자님의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요?

◐후보자 이원철 솔직히 심훈문학상 있는 것은 아는데요. 그게 어떻게 운영되는 건지 사실 제가 모릅니다.

◐위원장 최연숙 사실은 개인 그 유족께서 하고 계시는데 굉장히 연로하시고 또 유족에서 개인분이 이것을 하고 있는데 거기도 이원화가 되어있어요. 상록문화제 그다음에 심훈선생문학회 나뉘어져 있어서 이런 부분도 통합이 되어야 되고 이 통합을 위해서 문화재단이 이 역할을 정말 심훈이라는 콘텐츠를 얼마나 잘하고 당진시 문학에, 문화예술도시에 우리 심훈 선생님 역할을 좀 저는 해 주길 바라겠습니다.

만약에 여기서 저거가 된다면 거의 다 이렇게, 저희야 이것을 여기선 그런 논의를 하는 게 아니고 후보자님의 자질을 보는 입장에서 저희는 인사청문회를 하는 거거든요. 결정은 저희가 권한이 없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부분도 한번 계획을 물어본 겁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재단의 인력부족, 사실은 비수도권이기 때문에 아직은 인재가 잘 오지를 않아요. 우리는 모든 게 서울 중심으로 해서 하달이 되거든요. 서울에서 문화가 하나 만들어지면 그걸로 인해서 전국 지자체 지방소도시까지 다 전파가 되는데 사실은 과도한 중앙의 문화에 의지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을 아까 우리의 당진의 색깔을 많이 얘기하시는데 그러려면 우리도 그만한 서울처럼 인재가 있어야 되는데 사실은 인재가 오려고 하지 않습니다. 문화재단에.

그러다보니까 직원의 이직률도 있고 그리고 인력부족도 있고 그리고 또 정주여건도 개선해 주어야 되고 그만큼 월급도 많이 줘야 좋은 인재를 많이 데리고 오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한정된 예산을 가지고 어떻게 하실 건지?

◐후보자 이원철 제 자랑 같은 데요. 제가 온다면 중앙에서도 분명히 얘기가 있을 거란 말이죠. 저를 좋아하시는 분도 계실 거고 문화부 산하도 있었기 때문에, 과거에 당진이라는 지역이 지역적으로 한 쪽에 치우쳤잖습니까. 그런데 철도도 이제 들어오고 교통자체가 조금 더 나아졌기 때문에 그렇고, 제가 와보니까 그렇게 아주 멀거나 그런 건 또 아닌 것 같아요. 생각보다.

당진이 평택 강 건고 바다 건너면 당진이잖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위원장 최연숙 그런데 젊은 사람들이 정주하기에는, 젊은이들이 누릴 수 있는 사실은 우리가 그런 것을 많이 정주여건을 제공해 주지는 못했거든요. 여기서 청년들이 떠나가는 이유는 사실은 여기 좀 문화를 누릴 곳이 없다 이런 말을 많이 해요. 청년들이 떠나갈 때는.

그런데 그것을 우리는 또 직원들도 구해 와야 되고 하니까 이런 문제, 물론 인맥이 너무 좋으셔서 저는 기대를 하고 있어요. 대표이사님한테.

그동안 한 30년간 문화 쪽에 있어서 좋은 인재를 많이 영입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고 저는 보고 있거든요.

◐후보자 이원철 T/O가 된다면 좋은 분들을 많이 모시겠습니다.

◐위원장 최연숙 저희 문화재단 예전에 조직진단을 많이 다른 기관에서도 했거든요. 다른 재단에서, 그래서 문화재단도 정말 대표이사님께서 내정이 돼서 오시면 이런 조직진단도 얼마나 조직을 효율성 있게 잘 운영할 것이고 또 예산의 문제도, 지금 사실은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사실은 15개 시군 중에서 당진시가 굉장히 높거든요.

향유하려는 그 욕구가 굉장히 높은데 문화재단이 그래도 많이 노력을 해 주시고 잘하셨어요. 그 열악한 환경에서 인력부족하죠. 예산 없죠. 이런 중에서도 잘해 주었다고 저는 평가를 하는데...

◐후보자 이원철 예,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위원장 최연숙 예, 대표이사님께서 들어오시면 이런 부분도 해소를 해 주셔야 되고 그리고 잘 리더십을 발휘해서 외부적으로도 문화예술인들을 정말 아까 레지던스 얘기했듯이 당진에는 그게 없어요.

저도 굉장히 당진이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데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개선을 해야 되고 그래서 문화재단이 우리당진의 문화예술에서 모든데 속속들이 촘촘하게 들어가 있어서 같이 조율하고 같이 통합되고 하나로 된 당진시 문화도시가 되어야 되지 않을까 그 부분에 대한 기대가 지금 크기 때문에 이렇게 인사청문회도 하는 이유입니다.

◐후보자 이원철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최연숙 그래서 저는 마지막으로 한 가지는, 예를 들어서 문화재단이 매년 성과평가하시죠?

◐후보자 이원철 예.

◐위원장 최연숙 이런 성과평가에 대해서도 정말 공개적으로 하시고 또 많은 분들의 여론을 물어보고 모니터링도 해야 되고 그리고 아까도 얘기 나왔지만 시에서 해야 할 사업들 문화과에서 하는 사업들을 이제는 문화재단으로 이관을 시켜서 정말, 그래서 문화재단이 중심이 되게끔 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도 대표이사님께서는 여러 모로, 진짜 2년 동안은 당진을 파헤치고 알기에 정말 숨 가쁘게 지나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2년이 아니라 2년 이상을 더 할 수 있는 정말 훌륭한 대표이사가 나와서 정말 당진의 문화를 발전시키고 중흥시키길 바라겠습니다.

◐후보자 이원철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연숙 예, 저는 이것으로 제 질의는 마치겠습니다.

다 20분의 시간을 드렸고 어떤 분은 20분을 쓰시고 또 어떤 분은 시간이 남았는데 질의를 더 하실 분 있으면 지금 해 주십시오.

더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한상화 위원님 질의해주십시오.

◐위원 한상화 한 가지만 여쭙겠습니다.

지금 말씀을 듣고 좋은 말씀도 있으시고 앞으로 당진문화재단에 대해서 당진시민의 문화욕구에 대해서 많은 것을 체험을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한 가지만 여쭈어보겠습니다.

당진문화재단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과 목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후보자 이원철 결국에는 정체성 계속 말씀드리면 아이덴티티를 수립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요. 그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 다음에 거기에 바탕을 둬서 생활문화라든지 또 극장을 정성적인 개조와, 아까 사계절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씀드렸는데 거기에 따라서, 또 축제도 진짜 번듯한 축제가 이렇게, 당진하면 이런 축제 가고 싶다, 보고 싶다는 그런 것을 꼭 만들고 싶고요.

또 우리가 당진이 위치적으로 좋은 게 서해를 통해서 중국과도 연결되어 있고요. 북한도 연결되어 있잖습니까. 그래서 교류측면에서 당진이 당나라당자에 나루진자 아닙니까. 이게 소위 바깥으로 뻗어나가는 그런 지역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그런 것을 잘하면 좋은 문화재단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위원 한상화 예, 잘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연숙 예, 저도 추가로 하나 더 하겠습니다.

지금 전문예술인 그룹하고 생활예술인 그룹이 때로는 충돌도 하고 때로는 또 화합이 되서 우리 문화의 주축이 되고 있는데 저는 한 가지 포커스를 전문예술인에 대한 지원 정책이 사실은 굉장히 빈약해요.

다 아시다시피 전국에서 문화예술인, 전문예술인 그룹으로 산다는 것은 그건 직업이 될 수 없을 정도로 1%만 지금 생활을 영유하고 부모의 재산으로 이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좀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해소할 방법이 저는 대표이사님한테 기대가 커요. 외부에서 워낙 스폰도 많이 받아올 것이고 또 많은 창출을 할 것 같아서...

◐후보자 이원철 그냥 아이디어인데요. 제가 오케스트라 있을 때 단원 한 사람당 한사람 스폰서를 이렇게 연결한 적이 있습니다.

1인 1스폰서입니다. 그러니까 악기가 하나 있으면 그 악기에 대해서 월급을 워낙 많이 줘야 되는 상황이니까, 서울시향이 보통 단원이 많이 주는 데는 한 2억까지 줍니다.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것을 시 재정에서 안 되기 때문에 그렇게 연결한 적이 있는데요. 물론 그렇게는 안 되지만, 우리가 예술인 한 분 있잖습니까. 그것이 장인이든 장인이 아니든 간에 재단에서 파악한 우리가 뭐랄까요 기록이 다 있습니다.

그 기록에 의해서 기업이든지 개인을 연결하는 그런 멘토 소위 뭐랄까요 메세나 운동, 문화 메세나 1인 그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그런 문화 메세나를 하는 게 어떻겠냐 저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고요. 그런 것을 추진하면 좋겠다 지금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최연숙 제가 답변을 보고 메세나나 기금마련이나 이런 것도 참 좋은 생각인 것 같아서 제가 질의를 했는데 그리고 또 하나는 예를 들어서 공연 같은 거나 또 미술품, 사실은 미술품이, 예술작품이 팔려야 생활이 되는데 사실 우리는 시혜적으로 주는 그런데 판매하는 이런 것도 문화정책의 일환이 되어야 되지 않나 팔아주는, 그래서 누구나 집집마다 예술작품이 하나씩 있게끔 팔아주는 역할도 문화재단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도, 더 많은 능력을 가지신 것 같은데 그런 부분도 저희 시민들이 기대해도 되겠죠?

◐후보자 이원철 예,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최연숙 예, 이상입니다.

이제 끝내도 되겠어요? 아니 후보자님이 너무 훌륭하시다고 이렇게 일찍 끝나는 것 같아요. 질의가.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계시므로 질의답변을 종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질의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그럼 이원철 당진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께서는 인사청문에 대한 소감 및 의견 등 간략하게 마무리 발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보자 이원철 너무 부족한 사람인데요. 이렇게 정말, 사실 청문회 그러면 국회청문회를 생각해서 두려워가지고 잠이 사실 안 왔습니다. 안 왔는데 너무 다 여섯 분을 뵈니까 당진을 대개 엄청나게 사랑하시는 위원님들 같습니다. 또 제가 보기에는 엄청나게 해박하세요.

깊이 알고 계신 것 같은 생각이듭니다.

제가 만약에 대표이사가 된다면 찾아뵙고 고견을 구하고 재단이 나아갈 바를 잘 헤아리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최연숙 현명한 대표이사님께서 나중에 대표이사로 취임하시면 우리 의회하고도 소통도 잘해 주시고 문화발전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원철 후보자님 수고 하셨습니다.

◐후보자 이원철 감사합니다.

◐위원장 최연숙 오늘 장시간에 걸쳐 이원철 당진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의 적격성 검증을 위해 심층 질의를 해 주신 위원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신 이원철 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후보자님께서는 자료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신 의견에 대해서는 인사청문경과보고서에 충실히 반영하도록 하겠으며, 인사청문경과보고서의 채택을 위한 회의는 12월 27일 목요일 11시에 개회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의사일정 제1항 당진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이원철 인사청문의 건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26분 산회)


◐출석위원수(6인)

위 원 장
최연숙
부위원장
심의수
위 원
김명회 박명우 전선아
한상화


◐출석위원 아닌 의원(1인)

의 원
조상연


◐출석후보자

당진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원철


◐의회사무국 참석공무원

  • 전 문 위 원윤정현 안경진
  • 속 기 사박정용


◐참석공무원

  • 문화복지국장김선태
  • 문화체육과장이종우


◐서명날인

  • 위 원 장최연숙
  • 부위원장심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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