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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회 제2차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인사청문특별위원회(2025.12.05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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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회 당진시의회(제2차 정례회)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인사청문특별위원회회의록
제2호

당진시의회사무국


일시 : 2025년 12월 5일 (금) 15시 00분

장소 : 산업건설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제2차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인사청문특별위원회)

1. 당진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이명철 후보자 인사청문의 건


심사된 안건

1. 당진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이명철 후보자 인사청문의 건


(15시 개회)

◐위원장 김명회 성원이 되었으므로 당진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본 위원회의 일정에 따라 당진시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하겠습니다.

오늘 인사청문회는 당진시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를 검증하는 자리인 만큼 위원님들께서는 인사청문의 취지에 맞게 도덕성 및 직무 수행 능력, 공공기관장으로서의 비전 및 리더십 등 업무능력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유감스러운 것은 본 위원회의 절차적 정당성 위반을 강조하는데요, 인사청문회는 공정성과 절차적 신뢰가 핵심인데 사전에 협의 없이 한 위원님이 일방적인 사임을 했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생각을 합니다.

청문회에 대한 책임은 위원으로서 참여를 해야 한다는 것이기에 청문회의 준비와 진행에 대한 공동 책임을 부과를 하게 됩니다.

그만큼 청문회는 개인의 특정한 사항이 아니라 시민 전체를 위한 절차인 점에서 사전 협의 없이 사임은 부적절하다.

또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논리로 해야 되는데 정당한 이유 없이 사임한 것은 매우 부당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께서도 우리 청문회에서 하는 심의가 일반 개인적인 감정이 아니라 시민 전체를 위한 막중한 책임이 있는 자리인 것을 염두에 두시고 한 분 한 분의 질문과 답을 오가면서 예절을 지켜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앞으로도 당진시의회는 더 뚜렷하고 공정한, 또 투명성을 위해서 명확한 기준으로 청문회의 진행을 할 것을 요구합니다.

아울러 이명철 당진시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께서는 위원님들의 질문에 솔직하고 성실하게 답변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회의는 후보자 선서와 모두발언, 후보자에 대한 질의·답변, 후보자의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을 하겠습니다.

위원회에서 의결한 대로 후보자에 대한 위원 1인당 질의 시간은 답변 시간을 포함하여 20분으로 하고 모든 위원의 질의 종료 후 보충질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 시간 중 인사청문 대상자의 요구 또는 「당진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14조의 각 호의 경우에 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인사청문회가 비공개로 전환될 수 있으며, 이 경우 관계자 외 모든 분은 회의장에서 퇴장해 주셔야 함을 미리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1. 당진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이명철 후보자 인사청문의 건

(15시 03분)

◐위원장 김명회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당진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이명철 후보자 인사청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당진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이명철 후보자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중앙으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에 서명 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명철 후보자!

중앙으로 나와서 선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선서!

당진시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본인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맹세합니다.

2025년 12월 5일

당진시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이명철

(선서문 위원장에게 제출)

◐위원장 김명회 이명철 후보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명철 후보자의 모두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명철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10분 이내로 자기소개 및 정책 소견에 대해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존경하는 김명회 위원장님, 박명우 부위원장님, 김선호 위원님, 김덕주 위원님!

정기 회기임에도 불구하고 당진시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검증을 위한 청문회를 개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진시복지재단의 전문성과 공공성 확보를 위하여 조례를 제정하고 개정해서 재단의 설립 목적을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주신 당진시장님, 시의회 의장님, 의원 여러분!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종사하면서 느꼈던 많은 부분들을 당진시복지재단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 마음을 갖고 또한 오늘 이 청문회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 귀한 청문회를 통하여서 정말 당진시복지재단이 한층 더 성숙해 가는 과정의 청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2012년도에 출발했던 당진시복지재단은 다섯 분의 이사장님을 모시고 지금까지 활동하고, 번영하고, 성장해 왔습니다.

이분들이 일궈 놓았던 여러 가지 정책들과 업적들은 잘 계승하고 발전할 것이며, 다소 미흡한 부분들은 당진시 행정과 의회를 통해서 소통하고 만나고 말씀드려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는데, 복지재단의 출범 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당진시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로서 30년간 또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바라보면서 풍부한 경험들이 당진시 복지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되어서 부족한 저에게 기회가 온다면 최선을 다해서 성심성의껏 복지 발전을 위한 노력을 끝까지 경주하겠습니다.

오늘 이 귀한 청문회를 만들어 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장 김명회 후보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이명철 후보자에 대하여 질의하고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명철 후보자께서는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위원님들!

충분하게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 드는 위원 있음)

김선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김선호 우리 이명철 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님!

일단 만나서 반갑습니다.

대표이사 자리가 얼마나 막중한가는 아시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위원 김선호 그렇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잘 알고 있습니다.

◐위원 김선호 후보자님!

이렇게 우리한테 탄원서가 온 건 다 알고 계시죠? 신문 기사에도 많이 나왔던데 그런 부분들은 다 알고 계시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주변을 통해서 들었습니다.

◐위원 김선호 주변을 통해서 들었습니까?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위원 김선호 아니면 실제…, 그러면 들은 내용은 사실하고는 좀 무관된 이야기입니까, 주변한테 들었으면은?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제가 정확하게 그 탄원서를 입수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다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굳이 내용을 파악할 마음도 없었습니다.

◐위원 김선호 아, 그래요?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위원 김선호 그러면 이것이, 지금 주변에서 이렇게 낸 이 탄원서는 사실하고는 조금 거리가 멀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내용이네요?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내용을 정확히 제가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에.

◐위원 김선호 그런데, 그러면 인지를 못 했으면은 복지재단 이사장으로서의 자격에 좀 문제 있는 것 아닙니까? 왜냐하면….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그 내용하고는….

◐위원 김선호 왜냐하면….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다릅니다.

◐위원 김선호 아, 복지재단 이사장 위치에 가려면 누군가 민원을 넣었던가 탄원을 넣었을 때는 그것에 대해서 실은 검토하고 한번 들어 보고 그분을 만나서 왜 넣었는지에 대한 그 정도 조치는 저는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 말씀을 들어 보니까 아예 이런 탄원서가 온 데조차 관심이 없었네요?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관심이 없는 게 아니고요, 그 내용, 그런 탄원서가 있었다는 선을 들었고 또 신문사에서 저에게 갑자기 저녁때 요청을 해서 ‘그 내용이 무엇이냐?’ 제가 신문기자에게 다시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그 기자의 내용은 전체를 알려주지 아니하고 이런 탄원서가 왔었다는 내용만 알려줘서 제가 답변할 수 있는 것은 답변하고 인터뷰를 마쳤고….

◐위원 김선호 아, 그랬어요?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위원 김선호 예, 알겠습니다.

이 탄원서를 보니까 저는 탄원서의 내용은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안 합니다.

이 내용은 우리 후보자님 의견도 있을 테고 탄원서를 넣은 분의 입장도 있는 거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그렇죠.

◐위원 김선호 그래서 저는 그거를 가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보다는 이 뒤에, 여기에 연명했던 분들을 제가 면면을 봤어요.

면면을 보니까 송산에 계신 회장님들은, 단체장들은 전부 사인을 했어요.

저는 이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겁니다.

거기에서 10년간 송산 관장을 하시면서 도대체 어떻게 하셨는지, 저는 오늘 처음 이렇게 뵀는데 어떻게 하셨간 이렇게 모든 분들이 사인하시고.

저한테 한 여덟 분이 찾아왔어요, 이 청문회 좀 막아달라고.

그래서 저는 분명히 이야기했습니다.

“저의 역할은 합니다.” 그렇게 저는 이야기를 했고요, 저는 또한 여기 이것을 다 읽어봤습니다, 이것을.

인사청문회 자료를 대강 읽어보니까 감사받은 자료 중에 여러 가지로 우리가 지정해서 쓰는 그런 돈의 목적이 있어요.

그런데 그 처분 결과가 대개가, 한 3개 정도가 환수 조치를 했더라고요?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위원 김선호 환수 조치라는 것은 우리 공무원들한테도 되게 중요한 문제예요.

감사를 했는데 환수 조치가 됐다.

그래서 이런 부분 먼저, 후보자님!

이것에 대해서 그 단체장들이 왜 여기다 전부 연명을 해서 저희한테 이런 탄원서를 보냈는지에 대한 답변부터 한번 해 보시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그 부분은 저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11년 동안 송산종합사회복지관의 관장으로서 나름 역할을 했다고 보는데 그 보는 관점이 달랐고, 또 그분들이 그렇게 단체로 서명을 하면서까지 이 문제에 대한 제기를 했을 때 저 자신이 좀 부끄러움도 있었고, 제가 정말 잘했다고 하면 이분들이 있을까 하는 반성의 부분도 있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그때 나는 나름 열심히 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서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나중에 평가를 그렇게 받는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인간적인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이 과정은 조금, 위원님!

설명을 제가 드릴까요?

◐위원 김선호 제 시간이 10분입니까?

◐위원장 김명회 20분인데요, 위원님!

이제 내용을 확실히 모르신다고 지금 하시니까 조목조목에 대한 질문을 이렇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통틀어서 그렇게….

◐위원 김선호 저는, 제가 질문하는 것은 이거잖아요.

왜 송산의 단체장들이 모두 이렇게 우리 후보자님을 안 된다고 탄원서를 낸 이유를 묻는 거예요.

이 내용은….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제가 말씀을….

◐위원 김선호 내용은….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 김선호 중요한 게 아니에요.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내용 말고요.

◐위원 김선호 예.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이거는 사실 거슬러 올라가서 2012년도부터의 내용이었습니다.

그때부터 갈등 구조가 있었습니다.

당진시가 이제 군에서 시로 되면서 종합사회복지관이 설립이 되었는데 이 종합사회복지관 설립 장소가 많은 시민들이 사용하는 시내가 아니고 송산면에 설립이 되었습니다.

당시 당진시 인구는 15만이고 송산면 인구는 7,000명이었습니다.

저희가 지정학적 위치로 상당히 불리한 가운데 시작이 됐는데 그때 우리 송산면 주민들이 저희들을 대하는 방법은, 태도는 ‘너희들은 다른 곳에서 왔다. 이 송산종합사회복지관은 송산 주민의 것이다.’라고 하는 주민의 애착, 이게 너무 강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한테 그 부분에 대한 강조를 했기 때문에 저희들은 와서 또 한편으로는 당진시의 정책에 의해서 당진시 최초의 종합사회복지관은 당진 전체 시민을 위한 복지관이 되어야 된다고 하는 행정적인 그러한 요청에 의해서, 저희는 한쪽에는 당진시의 의견을 들어야 되고 한쪽은 주민들의 욕구를 들어야 되고 하는 상당히 어려운 가운데에서 있었고 때때마다 주민들이 저희들이 하는 복지 정책, 또 하는 일들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했고, 또 저희는 그것을 또 무마시키고, 또 대화하고 설득하는 과정 속에서 지내왔던 것이 끝내 마지막에 저희가 위탁이 안 됐을 때 그 과정에서 폭발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11년 동안 지역 사회복지를 위해서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는 그런 아쉬움이 제 마음속에 들었고 3년이 지난 지금 돌아보면 ‘아, 내가 너무 송산 주민들에 대해서 좀 따뜻함이 없었구나’ 하는 또 반성의 마음도 있었습니다.

◐위원 김선호 그러면 그 뒤로, 지금 그게 전부입니까, 거기에 대한 답이?

그렇죠? 지금 말씀하신 내용 중에.

그러면은 한 번쯤 찾아가서 같이 좀 소통하고 대화를 해 보시지, 왜 그런 생각은 안 해보셨습니까?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생각했었습니다, 했는데 너무 극렬하게 감정적인 표현들이 강했고, 제가 혹시 찾아갔을 때의 어떤 좀, 그런 협상 테이블이라 해야 되나? 대화의 테이블이 조금 부족해서 이게 마음을 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구조가 안 됐었습니다.

왜냐, 제가 2022년도에 어떤 지역의 갈등 문제에 있을 때 지역의 원로분들한테 찾아가서 제가 상의도 하고 대화를 했었는데 부정적인 말씀들을 계속하셨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이게 금방 상황 될 일이 아니겠구나 하는.

◐위원 김선호 예, 알겠습니다.

원래 그 위치에 있는 분들은, 저희들도 그렇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 와서 우리 후보자님한테 쓴소리해야 되는 그거는 위원 본연의 의무입니다.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맞습니다.

◐위원 김선호 어떻게 됐든지 간에 위원으로서 본분의 임무를 해야 되는 것이고.

그런데 제가 지금 여쭌 골자는 그런 위치에 있는 분들은 자기가 어떤 일이 있어도 자기가 그 자리에 가가지고 소통하고 같이 협의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분이, 그런 성격을 가진 분이 해야 된다고 보는 사람이에요, 저는.

그래서 그거를 일단 질문을 드렸고요.

두 번째는 우리가 아까 말씀드렸는데, 감사를 했는데 처분 결과가 그렇게 나왔어요, 환수 조치가?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위원 김선호 그렇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위원 김선호 그거에 대해서 한 번 설명 좀 해 주시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사실은 제가 송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으로서 역할을 할 때에 당진시는 사회복지에 대한 인프라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행정적인 부분도 미흡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우리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복지재단의 10개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서 자문을 받고 저희가 행정적인 일이나 사업을 했던 그런 기억 속에서 2020년도인가 당진시에 특정감사라는 그러한 제도가 생겨서 저희가 감사를 받는 과정에 그동안에 시에서 분기 아니면 상반기, 후반기 지도 점검을 했던 경우들이 있었는데 거기에서 지도 점검의 내용들이 저희가 위반했을 때는 저희가 다 수용하고 그다음에 그러한 오류를 범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이 특정감사를 하면서 저희가 생각지 못했던 많은 부분들이 노출이 되었고 또 그 부분은 제가 그동안에 관행적으로 지내왔던 일, 그리고 법인전입금 사용에 대한 부분이, 전국 사회복지관들이 그것에 대한 자유로움이 있었는데 2020년도의 특정감사에서는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감사를 해서 당혹스러웠고 또 거기에 많은 부분들이 위반 사항, 적용을 잘못했던 이런 부분들이 발견이 되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희 입장에서는 후원금 같은 경우는 15%를 후원금 모금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는 조항을 적용을 했고 그다음에 업무추진비는 지역사회에 연관되는 많은 부분에, 뭐 화환이라든지 잔치를 할 때에 사용하는 줄 알고 그렇게 있었습니다.

그런데 특정감사를 하는 순간 그것은 안 된다고 하는 그러한 감사과의 지적을 보고서 저희가 어떻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수용을 그대로 했고 그다음부터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위반하지 않고 운영을 했습니다.

◐위원 김선호 이상입니까?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그래서 혹시 제가 생각하기에는 앞으로 제가 대표이사의 직을 감당한다고 하면 당진시에서 발생되는 어떠한 지적 사항, 감사, 이러한 것들을 다 모집을 해서, 또 사례를 모아서 집을 만든다든지 모든 기관들에게 이러한 설명을 통해가지고 앞으로 우리 당진시에서는 이런 엄격한 규정을 가지고 직제보조비라든지 아니면 후원금이라든지 이렇게 쓰게 되니까는 그러한 것을 이야기를 해 줘서 인지를 하게 만들고 저같은 우를 범하지 않도록 제가 하려고 하는 그런 마음도 갖고 있습니다.

◐위원 김선호 지금 말씀을, 이렇게 대답을 듣다 보면, 실은 그랬으면 이게 세 번씩 이렇게 환수 조치가 되면 안 돼요.

지금 말씀대로라면 한 번은 그래, 몰랐다 칩시다.

지금 여기에 보면 세 번의 환수 조치가 되었더라고요.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세 번이요?

◐위원 김선호 예, 그런데….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같은 사안으로는 아닐 텐데요.

◐위원 김선호 그거는 제가 모르겠습니다.

다른 사안인데 지금 말씀대로 그렇게 받아들이고 해서 모르고 환수 조치를 갈 수는 있어요.

충분히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는, 처음에는 모르고 갔지만 두 번째는 그게 용납이 되겠습니까, 안 되겠습니까?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안 되죠.

◐위원 김선호 두 번째도 모르고 갈 수가 있습니까? 아니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같은 사안으로 제가….

◐위원 김선호 그런데, 그런데, 아니, 다른 사항이겠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기한, 기약이 없습니다.

◐위원 김선호 예, 이것, 이것 다 따로 했더라도 그렇게 세 번씩 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한번 의견을 듣고 싶었고요.

그래서 제 의견은, 질의는 여기까지인데 실은 복지재단에 제가 두 가지를 물어봤던 게 이유가 있어요.

복지재단 이사장이라는, 대표이사라는 자리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소통을 할 줄 알아야 되고, 그다음에 청렴해야 됩니다.

우리가, 의원도 똑같아요.

우리가 설령 존경은 못 받더라도 누구한테 손가락질받는 의원이 되면 안 됩니다.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맞습니다.

◐위원 김선호 그게 제 평소 생각이고 소신입니다.

그렇게 해서 항상 행동 자체를 조심하고 말 자체를 조심하려고 노력을 해요.

지금 제가 두 가지를 질문드리면서 느꼈던 것은 금방 두 번째 질문에서 저는 첫 번째 질문도 소통이 안 됐고, 두 번째 질문도 청렴에 관련된 그런 부분에서 저한테는 조금 답변이 미흡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래서 앞으로 혹시라도 대표이사가 되시면 지역민들하고 사과도 좀 하시고 우리 복지 쪽의 많은 관계자나 아니면 좀 어려운 소외계층한테도 많이 접근을 해가지고 의견도 많이 듣고 그런 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위원님의 말씀에 100% 제가 동의를 하고요, 송산 주민과의 소통은 제가 이 청문회가 끝나면 바로 시행하려고 마음속으로 준비는 하고 있었습니다.

혹시 사전에 만나게 되면 여러 가지 구설수라든지 또 이야기가 와전이 되어서 불필요한 잡음이라든지 이런 것이 발생될 것 같아서 자제했던 부분을 위원님께서 이해해 주시면.

제가 청렴한 생활은, 저 자신은 청렴하다고 생각을 하고 살아왔는데 또 다른 분의 평가는 또 그렇게 아니라면 저 자신을 제가 한번 다시 돌아보면서 이 문제는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김선호 예, 저는 김선호 위원이었습니다.

이상으로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명회 김선호 위원님!

질문 다 하신 거죠?

◐위원 김선호 예.

◐위원장 김명회 혹시 추가 사항이 있으면 다른 위원님들 질문이 다 끝난 후에 간단하게 추가 질문을 해도 되니까요, 준비하셔도 됩니다.

다른 위원님?

(손 드는 위원 있음)

김덕주 위원님!

질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김덕주 김덕주 위원입니다.

이명철 복지재단 이사장님!

어쨌든 자리하게 돼서 제가 인사청문회 위원으로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조목조목 이렇게 좀 여쭤볼게요.

우선은 이 책자 보면, 인사청문 자료에 보면 감사 결과, 그러니까 2017년 1월 1일부터 2020년 5월 25일까지 비지정 후원금, 기관운영 또는 유관 기관 업무 협의 명목으로 사용해 가지고 실제는 경조사 화환비가 26건에 185만 5,000원, 또 개인 명절 선물 8건에 233만 7,000원, 개인 대상 식사가 12건에 78만 2,000원, 총 46건에 497만 5,000원 그 정도가 이렇게 했는데 이 감사 결과를 보면 법규 위반으로 해서 부정 사용했다고 이렇게 나왔는데, 인정하시죠? 간단히 이렇게….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해명을 좀 제가….

◐위원 김덕주 어쨌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해 드릴게요.

일단….

◐위원 김덕주 인정하시냐고 여쭤봤던 겁니다.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시에서 그렇게 감사를 했을 때 저는 좀 당혹스러웠습니다.

왜냐하면 그때 당시에 어떤 지침들이 정확하게 있지 않아서 지역사회를 위해서, 또한 복지관 운영을 위해서 제가 이런 업무 추진, 또 화환, 이런 것들을 보냈었는데 그런 것들이 시에서 인정을 안 해 줬기 때문에 제가 그것은 나중에….

◐위원 김덕주 그렇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위원 김덕주 예, 거기까지 하고요.

어쨌든 또 한 가지는 그러면 감사 지적에서 497만 4,000원을 반납을 하라고 했는데, 반납하셨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위원 김덕주 예, 반납했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환수 조치됐습니다.

◐위원 김덕주 반납하셨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반납했습니다, 제가.

◐위원 김덕주 또 그 이후에는 이런 일을 이런 걸로 안 하셨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위원 김덕주 예, 그런데 아까 이제 ‘그 이전에 그런 게 없어서, 몰라서 못 했다.’는 잘못 집행했다, 그 말씀이죠? 그런데 당시는 이사장, 그러니까 관장으로서 밑에서 갖고 온 것을 그대로 사인만 했다는 그 말씀이신가요?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아니죠.

◐위원 김덕주 아니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제가….

◐위원 김덕주 지시했던 건가요?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제가 책임을 지고….

◐위원 김덕주 예, 지시한 거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결재를 했기 때문에 제 책임입니다, 그거는.

◐위원 김덕주 예, 두 번째입니다.

또 감사 결과 보면은 기관운영비 중 145만 5,000원이 찬조금 명목으로 집행되고 그래서 집행 목적에 부적합하다고 주의 처분을 받았고요, 또 정년은 시설장은 65세, 종사자는 60세로 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년을 초과한 직원들에게 인건비를 지급해서 지적을 받았어요.

그래서 기관운영비 목적의 사용과 정년 경과자 인건비 지급에 대해서 그때 당시도 몰라서 이렇게 했던 겁니까, 알고 했던 건지요?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그 부분도 제가 나중에 알아서 어쨌든 그 문제가 불거져서 조사를 해 보니까는 이제 저희가 모든 직원, 회계 직원부터 해서 부장, 저도 몰라서 집행이 됐던 것을 그 즉시 알고 시정 조처를 하고 또 대상자에게 양해도 구하고 이런 절차에 따라야 된다고 해서 퇴사 조치하고 나머지 부분은 환수해서 복귀시켰습니다.

◐위원 김덕주 아, 그러셨군요.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위원 김덕주 그러니까 그 이전에는 위반인지 몰라서 했는데 지적받고서는 원상복구 했다는 그 말씀이시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위원 김덕주 예, 또 한 가지입니다.

감사에서 또 후보자께서 호봉을 잘못 산정해서 인건비가 과다 지급된 사실이 있죠?

있죠? 거기서 구체적으로 따진다면은 이명철 관장님께서는 10회에 75만 2,000원, 또 오호순 과장한테는 28회에 460만 7,900원이, 총 535만 9,000원이 과다 지급됐는데 그래서 시정조치를 받았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위원님!

호봉 산정은 저희가 가졌던 기준과 시에서 주셨던 기준하고 달랐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저희는 시의 지도·감독을 받아서 그 부분이 잘못으로 지적돼서 제가 그 부분은 개월 수 문제하고 이런 것들 때문에 그냥….

◐위원 김덕주 반납했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반납을 했습니다.

◐위원 김덕주 반납을 했죠? 예.

또 그리고 저기, 호봉 산정이 잘못된 그때 당시에 인사 보수 체계 과정에서 판단을 잘못해서 그런 거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어쨌든 제 책임입니다, 그것도.

◐위원 김덕주 그렇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직원들이 기획했어도 제가 더 세밀하게 보고 계상을 했어야 되는데 회계 직원부터 해서 쭉 저까지 4단계의 결재가 오는데….

◐위원 김덕주 담당자, 과장까지 쭉 오는데?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왔는데 최종적으로 제가 사인했기 때문에 제 불찰이었습니다.

◐위원 김덕주 관리 감독 책임이 소홀했다는 그 말씀을 지금 하시는 거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위원 김덕주 예, 2017년 재위탁 관련해서 제가 좀 여쭤볼게요.

우선 2017년도에 송산사회복지관 위탁 만료가 12월 30일인데 앞두고 당진시장이 2017년 8월 16일에 송산면장에게 지역 주민 의견 제출을 하라고 지시를 했어요.

그래서 송산면장은 8월 23일에 주민자치회, 개발위원회, 이장단 의견을 취합해서 당시 당진시장에게 이런 문제점을 보냈더라고요, 당진시에 보냈더라고요.

그 내용이 뭐냐? 폭염 특보 35℃ 상황에서도 에어컨을 켰는데 이용자에게 호통쳤다.

나중에 답변하십시오.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위원 김덕주 두 번째는 복지관 프로그램 이용 주민의 이용을 철수하라고 했다.

또 세 번째는 노인 단체 행사에서의 주류 반입 통제 과정에서 아주 고압적인 태도로 하셨다.

네 번째는 예산 편성 시 주민 이쪽, 아까 3개 단체라든가 이런 사람들한테 의견도 안 듣고 혼자 예산을 편성했다.

이제 그 이야기를 해가지고 당진시장한테 송산면장이 보고를 했어요.

알고 계신가요?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구체적으로는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내용만 가지고 알고, 대충 이런 의견을 제출했다는 것은 알았습니다만 세부적인 내용은 몰랐습니다.

◐위원 김덕주 세부적으로는 몰랐나요?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그런데 지금 말씀을 들어 보면 오늘 제가 해명할 사항들도 있고.

◐위원 김덕주 해명 좀 해 보시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일단 에어컨 사용 문제입니다.

이게 제일 처음이었습니다.

당진시, 또 국가의 온정은 온도가 26℃를 유지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단연코 저는 제 방에서 에어컨 쓰지 않고 선풍기를 틀었습니다.

그런데 주민들의 요구를 무조건 다 수용을 해야 되겠지만 일찍 헬스장에 와서 18℃에 놓고 헬스장 전체를 차갑게 에어컨을 쓰십니다.

송산종합사회복지관은 오셔서 알겠지마는 대강당이 너무 큽니다.

거기서 제가 주민들을 위해서 탁구 프로그램을 개최를 했는데 2시간 전에 미리 와서 에어컨을 쓰게 됩니다.

그 결과 한 달에 전기료가 300만 원이 늘었습니다.

이 300만 원이 특정인을 위해서 든다는 것은 저희로서는 도저히 용납이 안 돼서 이 돈을 아끼면은 다른 프로그램에 투입할 수 있다고 하는 제 운영 방침을 생각하고 몇 번 말씀을 드렸는데 그분들이 수용을 안 하셨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여러 가지 민원이 발생됐고 제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기후환경과에 가서 부탁을 해서, 태양광 설치 요청을 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 그다음에 에어컨을 다 쓸 수 있도록 이렇게 조처를 취했습니다.

◐위원 김덕주 저기, 후보자님!

제가 질문 거리가 많아가지고 답변은 좀 간단히….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위원 김덕주 제가 20분 내에 마쳐야 되거든요?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명회 충분히 하십시오.

◐위원 김덕주 충분해요?

◐위원장 김명회 예.

◐위원 김덕주 저도 노인 잔치 행사에서의 주류 반입 통제는 사실은 오신 분들이 약주를 드시고서 사고 나면은 그 관장님 책임이기 때문에 어쨌든 그 반입을 자제한 건데, 자제했다고 보는데 어째서 고압적인 태도를 취하셨나요?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고압적인 태도가…, 제가 원래 성격이, MBTI가 ESTJ입니다.

그래서 직선적이고, 또 어떠한 결정할 때는 빨리 결정을 합니다.

우리 송산종합사회복지관은 청소년 문화시설도 함께 있어서 청소년들이 사용하는 곳에 어르신들이 주류를 통해가지고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일도 가끔씩 있어서 이거를 통제를 했는데 결국 나중에는 제가 아무리 그런 소신일지라도 지역민들이 요청을 해서 공식적인 안이지만 행사 때마다 비공식적으로 어르신들이 음주하셨던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저로서는 더 불가부득하게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는데 고압적은 아니었고 당위성을 설명을 했습니다.

◐위원 김덕주 그래요, 어쨌든 그 네 가지를 3개 단체, 송산면을 대표하는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이런 데에서 했는데 지금 제가 읽어보니까 그때 당시에는 잘못된 것으로 생각되시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제가 소통을 아까….

◐위원 김덕주 예, 소통을 덜한 것으로 생각되시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김선호 위원님의 말씀처럼 더 소통을 했어야 했는데 그 소통의 과정이 좀 더 부족했습니다.

◐위원 김덕주 예, 다음 번입니다.

이후 당진시장이 2017년 9월 20일 송산복지재단 이사장에게 주민 복지 증진, 사회참여 확대, 시설 개방 및 운영 지원 협조라고 공식적으로 공문을 내려보낸 것 보셨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그 내용이 시에서 갔다고 그래서 제가 보고서 좀 더 어떻게 하면 완화할 수 있을까, 운영에 자유로움이 있을까 노력을 했고 반영하도록 했었습니다.

◐위원 김덕주 예, 그래서 그러니까 복지재단에서는 9월 29일, 이건 그렇게 끝났고요.

또 복지재단은 9월 29일에 재수탁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당진시장이 10월 10일에 관련 규정 위반을 사유로 해서 재수탁 불가를 통보받은 적이 있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언제이시죠?

◐위원 김덕주 2017년.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그런 기억이….

◐위원 김덕주 9월 29일에….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그런 기억은 없습니다.

◐위원 김덕주 그러니까 2017년, 재위탁받아야지요?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위원 김덕주 그래서 9월 29일에 송산복지재단에서 당진시장한테 재수탁 신청서를 제출했어요, 문서로.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재위탁.

◐위원 김덕주 그러니까 당진시장이 그 공문을 보고서 10월 10일에 관련 규정 위반을 사유로 해서 재수탁 불가 통보를 복지재단에다가 통보했는데 그때 못 받으셨나요?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저희는 지금.

◐위원 김덕주 여기에 제가 이것 다 보고서….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아, 그러니까….

◐위원 김덕주 하는 겁니다.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제가 지금 그 기억은 없습니다.

◐위원 김덕주 없어요?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그래서.

◐위원 김덕주 그러면 복지관 직원들이 관장님한테 그것도 안 보여주고서 재수탁 신청을 했네요?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아니죠.

법인에서 문서가 오면 문서 대장에 의해서 모든 문서는 제가 다 보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일일이 다 봤고, 그것은 되게 중요한 사안이었는데 지금 오래된 이야기지마는 17년의 재위탁 문제에 있어서 그러한 기억은 제가 없고, 정식으로 저희가 재위탁 신청서를 냈던 것으로 지금.

◐위원 김덕주 아니, 했는데, 그러니까 9월 29일 재수탁 신청했는데 당진시장이 10월 11일에 그동안 위법 사항이 있어가지고 재수탁 불가 통보를 했는데 그것을 관장님으로서 보고를 못 받으셨다고요? 그러면 직원들이 잘못한 거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17년이 아니지 않나….

◐위원 김덕주 16년.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그때는 저희가.

◐위원 김덕주 아니요, 아니요, 맞아요.

아닌가요?

◐위원장 김명회 연도가 좀 달라요.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연도가….

◐위원 김덕주 17년도 맞는데?

◐위원장 김명회 22년도.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22년도 말씀을 지금 위원님께서….

◐위원 김덕주 아니요, 20년도가 아니고 그 밑으로 내려가요.

밑에 내려가고 그렇게 해서, 그렇게 해서….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그거는 그럴 수가 없는 사안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위원 김덕주 그렇죠, 그래서 당진시장이 이거는 2017년 12월 수탁자 모집 공고를 진행했는데, 적격심사위원회에서는.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아.

◐위원 김덕주 그거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아, 예.

◐위원 김덕주 기억나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기억납니다, 지금….

◐위원 김덕주 그렇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그런 과정은 제가 알 수가 없었고, 이제 부적격을 내렸고 동시에 시에서 우리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복지재단이 부적격을 받았지만 시가 재위탁 공고를 낼 때는 관계없이 다시 공모할 수 있다고 하는 규정이 있어서 저희가 어떤 부분이 문제가 있었나 조사해 보고 법인으로부터 저희가 지도·감독을 받고서 법인의 의향이 다시 한번 위탁 심사를 하고 위탁을 하라고 한 어떤 법인의 결정에 따라서 제가 다시 재위탁 신청을 법인으로부터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위원 김덕주 그렇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지금 기억납니다.

◐위원 김덕주 예, 기억나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위원 김덕주 그런 겁니다.

그래서 이제 어쨌든….

조금만 주시죠, 다 됐습니다.

◐위원장 김명회 예.

◐위원 김덕주 그래서 9월 29일에 송산종합복지재단이 재수탁 신청을 해가지고, 10월 10일에 당진시가 관련 규정 위반으로 수탁 불가 통보를 했고 12월 27일에 동일 법인이 적격자 심사해서 1차를, 1위를 차지했죠? 재위탁 확보했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위원 김덕주 그러니까 결국은 제가 물어보고 싶은 것은 재수탁 불가 판정을 받았는데 그때는 그게 안 되니까 공개입찰로 전환됐다고 하는데, 이 문서에 나왔더라고요?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위원 김덕주 그렇죠? 그러니까 재수탁에 여러 법인이 덤비니까 그걸로 안 하고 공개입찰로 했죠, 혼자 넣었다가 안 되니까?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그때 당시에 위탁법이 바뀌어서 일단 기존에 위탁을 했던 기관이 무모하게 진행을 하게 되면 그냥 내부 심사로 그 연장을 할 수 있는 그런 법안이 있었는데 그때부터는 관계없이 무조건 공개 위탁을 통해서 위탁자를 모집하는 첫 번째 상황이 되었고….

◐위원 김덕주 그때 사례가 그 사례구먼요?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그래서 저희가….

◐위원 김덕주 좋습니다.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그렇게 했습니다.

◐위원 김덕주 그래서 그 당시에 공개입찰로 해서 재위탁을 받으셨는데 그러면 그 이전에, 그러니까 2012년도부터 2017년도 말까지 지역 주민들하고 기관, 단체에서 계속 민원을 제기하셨어요, 그렇죠? 그리고 그렇게 했으면은, 재위탁을 받았으면 5년 동안 지역 주민들하고 소통 좀 했어야 할 텐데 그때도 안 했던 것 같아요.

맞나요?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외람되지만 저 나름대로는 정말 소통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활동을 했는데 주민들이 보시기에는 미흡했다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맹세코 지역 복지를 위해서, 지역복지관은 주민과 함께해야 한다는 소신은 변함이 없었고 그 소신을 하기 위해서는 저는 법과 원칙과 제도에 따라서 나름대로 노력했던 부분은 위원님께서 인정을 해 주셨으면, 받아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위원 김덕주 예, 또 한 가지입니다.

송산사회복지관에서 2023년 3월 30일에 협회 회원 탈퇴 과정에서 질문 좀 드릴게요.

그러니까 송산사회복지관이 2023년 3월 30일에 충남사회복지관협회에서 회원 협의 탈퇴 과정의 문제 요인이 많이 이렇게…, 아니, 그러니까 송산사회복지관에 관장님이 아니고 정경윤 관장이 있을 때, 2023년 3월 30일에 충남사회복지관협회의 탈퇴 과정에 문제점이 있다면서 회원 자격을 다시 복구해 달라고 문서를 냈어요.

알고 계시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아니요, 저는 그것까지는….

◐위원 김덕주 아니에요?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제가 재임 끝나고….

◐위원 김덕주 이 때는 관장이, 정경윤 관장이 끝났을 때.

그런데….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12월 30일부로 이제….

◐위원 김덕주 그런데 문제는 여기에 있어요.

2022년 12월 29일에 중앙협의회에 제출됐다는 탈퇴 공문 및 신청서를, 당시 이 관장님이 충남세종사회복지관 협회장이었었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위원 김덕주 그런데 그때 직접 단독 처리했다는, 문서를 직원들이 처리한 게 아니고 관장님이 직접 해서 처리했다는 그런 얘기가 들리는데, 맞나요?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설명을 제가 해드릴까 합니다.

◐위원 김덕주 예, 간단히만.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간단히 하겠습니다.

어쨌든 그 부분은 우리 충남세종사회복지관협회는 법정 단체가 아니고 임의 단체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복지관 12년도 운영하면서 가입은 제가 6개월 후에, 필요에 따라서 가입을 했고, 그동안에 10년 동안 보면서 가입과 탈퇴는 자유였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은 어떠한 과정이 있었던 게 아니고 관장이 생각을 하고 신청을 하면은 협회에서 받아주면 가능했고, 안 받아주면은 그게 안 됐던 건데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지나고 나서 한 쪽을 저번에 신문에도 인터뷰할 때 제가 ‘이건 좀 송구했다, 내가 너무 감정적인 대응을 했다.’라는 인터뷰를 했었는데 꼭 그렇게 했어야 됐나 하는 아쉬움은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내용에 대해서 제가 시작을 했고 마무리를 제가 하고자 탈퇴했던 건데, 그때 당시에 감정적으로.

지금 돌아보고 지나 보니 ‘아, 이게 너무 좀 내가 감정적인 대응, 이성적인 판단을 못 했다.’고 하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 스스로가 ‘속이 아주 좁은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위원 김덕주 잘못했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잘못했습니다.

◐위원 김덕주 예, 그 결재가 네 개, 다섯 단계를 거쳐서 그렇게 보냈어야 할 텐데 관장님이 직접 해서 지금 보니까 잘못했다고 사과하시는 거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그렇습니다.

◐위원 김덕주 예, 또한 마지막입니다.

10년 동안 어쨌든 지역 주민들하고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많았었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위원 김덕주 예, 그런데 요즘 송산에서요, 아까 김선호 위원님이 얘기했지만 탄원서를, 저도 이것을 두 번 읽어봤어요, 읽어보고.

이게 당진신문입니다.

당진신문에, 이게 며칠 자인가요? 12월 1일 자입니다.

여기 1면 밑에 크게 이렇게 성명서가 났어요.

또 당진시대에 보면, 같은 날짜 같아요.

1면에 성명서가 크게 났어요.

또 이게 당진시대, 당진신문인가요? 당진신문 같은데 여기에 보면 ‘복지재단 이사 5일 인사청문회, 결론 낼까?’ 이렇게 해서 크게 보도를 냈더라고요.

이런 것 좀 보셨나요?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아니, 제가 일단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보지를 않았습니다.

구전으로 들어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제 마음이 일단 거기에 흔들리지 않고 되는 문제들은 제가 차후에 풀어가겠다는 마음이 있어서 사실 안 봤습니다, 솔직히.

◐위원 김덕주 그래서 저는 이제 쭉 보고, 이것 보고, 책 보고 이런 것을 보니까 관장님이 어쨌든 대학교도 좋은 데 나오시고 또 나름대로 군대도 좋은 데 3년 하셨고, 그런데 지역 주민들하고 소통은 영 안 한 것 같아요.

그래가지고 이 36개 단체가 이렇게 낸 것을 보면 어쨌든 아까 김선호 위원이 이야기했듯이 복지재단이란 것은 결국은 지역 주민들하고 화합을 해야 할 텐데 관장님의 스타일대로 끌고 가다 보니까 문제점이 생겼는데, 지금이라도 송산 주민들 찾아뵙고 정중히 사과드리고, 절 좀 하고 해서 잘 좀.

이것도 어쨌든 당진시복지재단도 복지재단이고 이사장이 되면 되는 거고, 그거와 별개로 지금이라도 송산 주민들 마음 좀 달랬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하실 수 있습니까?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무슨 말씀인지 잘 알았습니다.

◐위원 김덕주 예, 그리고 나머지 비전, 여기 아까 이 체계, 사업 관계는 이따가 추가 시간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회 예, 김덕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우리.

(손 드는 위원 있음)

박명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박명우 박명우 위원입니다.

먼저 후보자님!

이제 일곱 분 신청이 들어오셨는데 최종적인 후보자가 되신 것을 축하드리고요.

아마 앞에서 위원님들이 많이 말씀하셨지만 이 자리에 오기까지 언론이나 주변 이야기 많이 들으셨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에 대응하지 않으시고 여기 와서 소명하시는 부분은 제가 잘하셨다는 생각이 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제가 궁금한 것 몇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저도 일곱 가지 준비해 왔는데 앞에서 위원님들이 하신 것은 제외를 하고.

(“예?”하는 위원 있음)

예, 괜찮습니다.

먼저 앞의 위원님들도 말씀하셨지만 이 복지재단 대표이사 청문회를 하는 이유가 이런 전문성이나 도덕성도 따져봐야 되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제 기관장으로서의 유연성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런 부분에서 후보자께서는 종교활동을 오래 하신 걸로 제가 파악이 되는데, 어떻게 보면 그런 종교활동이 저는 뭐, 종교인들 존경은 합니다.

존경하지만 조금 경직되게 하지 않았나, 이제 그런 매너리즘에 빠져계시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나름대로 해 보았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먼저 좀 답변해 주시겠어요?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사실 종교는 인간 사랑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 사랑에 대한 기저를 깔고 모든 활동을 지금까지 했고요.

그러나 제가 복지관장을 재임하면서 제가 종교인 목사 이명철로 하지 않고 송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이명철로 활동을 하면서 정체성에 혼란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러나 내가 지역 주민을 위한다면, 지역 복지를 위한다면 이걸 내가 못 버리겠나? 하고 제가 활동을 했고요.

제가 그 활동하면서 저는 공식적으로 종교활동을 한 번도 하지를 않았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따뜻한 마음,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휴머니스트적인 생각을 갖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판단을 받을 때는 사실 제 인간 자체가 지금 회의감을 느끼고, 내가 이렇게 인생을 살진 않았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위원 박명우 예, 일단은 인정을 하시니까 추가적으로 하지 않겠습니다.

이게 복지재단 대표이사라고 하면 사실 어떤 봉사직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 봉사 실적을 제출하셨는데 제가 볼 때는 이 군 목사로서 활동하신 봉사 실적 이외에는 봉사 내역이 부재하다, 이런 생각을 좀 해 보는데.

저희가 이제 인사청문을 하는 것은 우리 후보자님의 어떤 철학적인 것도 있지만 봉사 정신도 좀 따져봐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한번 말씀을 좀 주시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봉사는 사회복지 쪽의 필수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1389 콜센터 이런 데 관계없이 필요한 곳에는 제가 찾아갔고, 제가 할 수 있는 한 제 머리 낮추고 봉사는 열심히 했고요.

따져보니까는 봉사 실적을 뗄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2002년부터 당진에 와서 제가 군 경험을 통해서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줬던, 내 아픈 군 생활을 기억하고 저는 그 생활 안 해도 됐습니다.

그래서 제가 근무시간 외에는 토요일에 장병들을 상담하고 또 자비량으로 그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 다 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게 어떠한 정량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그 양을 따질 게 아니라 저는 당진에 와 있는 젊은 장병들, 대한민국의 미래일 텐데 이 중의 한 명이라도 제 말을 통해서 이들의 삶의 질을 바르게 한다고 하면,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서 헌신할 수 있다면 기꺼이 내가 수고하겠다고 그런 마음으로 군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이건 정량적인 평가로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위원 박명우 예, 이제 말씀하신 실적이 누적되는 1389나 이런 데에 등록을 안 하고 하셨다는 말씀이시고요.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그렇습니다.

◐위원 박명우 그다음, 지금 사실 제가 이제 특정감사 처분에 대해서 질문을 많이 드리려고 했는데 앞에서 질문을 많이 하셔가지고.

제가 가장 부정적으로 보는 부분은 후보자님께서 송산사회복지관을 위탁 운영하다가 이제 종료 시점에서 그 협회를 탈퇴하고 나가신 부분, 저는 그 부분은 어떻게 보면 이제 뭐 가는 데 뭐를 뿌리고 간다고 하죠? 그런 식으로 보복성이 아니었나, 그런 생각이 드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아까는 이제 감정적으로 하셨다고 자인을 하셨어요.

저희가 후보자님을 판단할 때는 그동안 살아오신 발자취를 보고 이제 앞으로 후보자님께서 복지재단 대표이사로서 정말 직무 수행을 잘하실지 판단을 하는 거기 때문에 저희가 참고하지 않을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지금 직무계획서 제출하신 부분에 위탁 시설의 심사평가 업무는 투명한 관리가 부족하다.

그래서 내용을 좀 적어주셨는데 그러면 이제 위탁 시설에 대한, 이제 앞으로 관리감독이나 이런 것을 어떻게 하시겠다는 건지, 시스템 개선을.

제가 업무적인 것을 물어보겠습니다.

그런 계획을 구체적으로 갖고 계신지 한 번 설명을 좀 부탁드립니다.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저희 복지재단에 주어지는 일곱 가지의 임무 중에서 위탁 시설 유지관리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제가 바라본 상황으로는 재단과 위탁기관과의 괴리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재단이 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에 좀 부족함이 있지 않았을까 해서 개별 재단의 각자 따로 노는 그러한 것들을 제가 바깥에서, 사회복지 관점에서 봤을 때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제가 대표이사의 직을 감당한다면 재단 사무를 총괄해야 하기 때문에 일단 갈라지고 흩어진 그러한 기관들의 그 마음들, 그런 센터장이나 관장이나 라인워크의 사회복지사들까지 아까 소통이 안 됐다는 그 부분에 대해서 통감하면서 저 스스로가 찾아가서 그들과의 소통을 해결할 것이고, 시스템으로는 저희가 그거를 경직된 시스템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항상 간담회를 통하고 또한 기관의 비전과 미션, 또 재단의 미션과 같이 이런 것들을 함께 공유해서 한 팀이 되는 그러한 쪽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고, 또 그것은 제 의지만 갖고 되지 않습니다.

당진시 행정의 방향과 어떤 의회의 뒷받침이 없이는 재단 대표이사로 해서 모든 것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설계를 가지고 미래지향적으로 소통하면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위원 박명우 예, 다음으로 이제 복지재단에서 앞으로 대표이사가 되시면 우리 당진시의 14개 읍면에 관해서 전체적으로 균형감 있게 운영을 해 주셔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지금 사실 다들 느끼시겠지만, 도심 지역도 있지만 또 낙후된 지역도 있고, 지역 소멸되는 곳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어떤 균형감을 갖고 하실 계획이신지 답변해 주십시오.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우리 당진시는 초고령화된 사회입니다.

농촌의 인구가 지금 50% 정도가 다 고령이고 또 발전되는 당진2, 3동이라든지 송산, 송악, 또 신평 쪽에는 젊은이의 유입이 많이 있습니다.

현대 복지는 선별적 복지에서 보편적 복지로, 또 어떠한 시혜적 입장이 아니라 당연한 권리로서의 복지를 하기 때문에 그 사안마다, 또 지역 위치, 지정학적 위치마다, 또 그 복지의 수혜자와 복지를 제공하는 우리 기관과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서 그 지역에 맞는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제가 정책을 마련하고, 또 그것을 시와 시의회를 통해서 검증받고 이 제도를 운행하고자 하는 그런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위원 박명우 예, 저는 이상으로 하겠습니다.

추가 있으면 또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명회 예, 우리 위원님들!

지금 저를 포함해서 네 명의 위원님들께서 질문을 하는데 저는 좀 더 마지막에 하고요.

혹시 위원님들, 추가 질문 있는 위원님들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김선호 저는 없습니다.

◐위원장 김명회 김선호 위원님!

추가 질문 없으십니까?

◐위원 김선호 예.

◐위원장 김명회 김덕주 위원님!

추가 질문.

(손 드는 위원 있음)

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김덕주 답변을 잘 들었고요.

어쨌든 분명한 것은 10년 동안은 관장님이 주관적 행동을 많이 하셨다, 이제 그게 맞죠? 그러면서 이제 송산면민들한테 큰 부담을 안고 계시는 거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100% 제가 동의할 수는 없지만 그런 부분이 지금 내가 나만 생각하지 않았나.

‘내가 목적을 향한 진취적인 생각만 했지, 그러한 과정들을 좀 못했구나’ 하는 반성의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위원 김덕주 10년 동안 같이 살았으면, 부부도 10년 동안 같이 살면 싸우질 않아요.

어쨌든 한 20년 더 해야 갈라지는데, 10년 살았으면 더 화합이 되었어야 할 텐데 그런 것 자꾸 끝나고도 감정 가지고 송산 주민들이 성명서를 낼 정도 되면은 관장님에 대해서 많이 많이 서운했던 것 같아요.

그 부분은 꼭 풀어주셔야 돼요.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제가 부족했습니다, 그 부분은.

◐위원 김덕주 예, 또 한 가지는 업무, 근무, 뭡니까?

재단의 구체적 업무 분장을 좀 여쭤볼게요.

그러니까 충남도 위탁 하나하고 당진시 위탁을 4~5개 운영할 계획이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제가 알기로는 지금 장애인자립공동센터가 지금 다른 곳으로 위탁이 옮기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어서 내년에는 3개 기관만 위탁.

◐위원 김덕주 3개요?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위원 김덕주 아, 그렇군요.

충남하고 당진시 2개하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아니, 충남 광역 아이돌봄하고 그다음에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그다음에 다음 기회에 들어올 송악 센터는 지금 어떻게 되는지 제가 정보가 없어가지고.

◐위원 김덕주 아, 그렇군요.

아직 그렇죠.

이사님이 취임하지 않았으니까 못 받았군요?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위원 김덕주 예, 또 여기 보니까, 자료를 보니까 당진시복지재단이 2000년도하고 2022년도에 경영평가 보니까 A등급을 받았더라고요.

A등급이면 상당히 우수한 거거든요?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그렇죠, 예.

◐위원 김덕주 당진관광공사가 D등급을 많이 받았었어요.

그런데 A등급 나왔으면 상당히 잘한 건데 앞으로도 혹시 경영하신다면 A등급을 받을 자신 있나요?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그동안에 12년 동안 다섯 분의 이사장님들과 함께 직원들이 헌신의 노력을 해서 그러한 결과를 받은 것 같습니다.

그 결과에 대해서 저도 무궁한 책임을 느끼고, 또한 경영평가에서 보이지 않았던 부분들에 대한 보충을 통해서 그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위원 김덕주 예, 마지막입니다.

이 직무수행계획서를 본인이 작성했나요, 복지재단에서 작성했나요?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아니죠, 제가 작성했습니다.

◐위원 김덕주 작성했죠?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위원 김덕주 그러면 제일 끝장에 보면 당진시복지재단의 연도별 계획을 2026년, 2027년 이렇게 다섯 가지 계획을 했더라고요.

이대로 실천할 수가 있을까요?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솔직히 말씀을 드려야 되죠?

◐위원 김덕주 예.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이거는 제가 제안서 제출할 때 제 머리에서 나온 구상입니다.

제가 11년 동안 당진시 위탁기관 복지관장으로서의 역할을 해 보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제가 아무리 복지 철학을 가지고 운영을 해도 당진시 행정의 발전과 또한 당진시 정책의 우선순위에 따라서 이것들이 바뀔 수가 있기 때문에.

지금 제 임기는 2년입니다.

이미 내년도의 직제와 예산안이 다 편성이 되어 있어 그것을 바꿀 상황도 안 되고 혹시 뭐 나중에 제가 말씀을 드려서 어떻게 할 수 있겠지마는, 그래도 하다 보면 제 계획대로 될 여지가 상당히 부족하지만 여기서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은 다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 할 수 있는 부분도 있고요.

그러나 변혁은 상당히 어렵다고 보고 있는 과정 속에 있습니다.

◐위원 김덕주 수고하셨고요, 마지막으로 또 한 마디만 더 할게요.

꼭 아까 전에 이야기했던 10년 동안 송산면민들에게 부담 줬던 부분을 풀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 김덕주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회 예, 다 하셨습니까?

박명우 위원님!

추가 질문 없으십니까?

◐위원 박명우 예.

◐위원장 김명회 예, 추가 질문까지 다 하고 본 위원이 몇 가지 질문을 하겠습니다.

사실 사회복지직들이 리더들이 이제 많이들 계시는데요, 제일 사랑과 봉사를 해야 될 그런 복지관이나 이런 부분에서 오히려 더 잡음이 심해지고 사랑을 나눠준다고 해 놓고 오히려 또 사랑을 베풀지 못해서 사고가 나는 경우가 종종 더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더의 역할이 엄청 중요하다고 본 위원은 이제 생각을 합니다.

지금 우리 위원님들도 많이 말씀을 하셨지만 내가 생각하는 나와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나는 전혀 다르죠.

나는 너무 잘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사회복지직이 나를 위해서 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면 우리 시민이, 다른 사람이 봤을 때 사회복지를 어떻게 봐야 되는지, 그러면 일반 시민이 잘못 보았을 때는 이런 부분이 있다고 해서 해야 되는 부분이 분명히 있는데 지금 여직까지 해 오시면서 시민들과의 소통에서 제일 어려웠던 점은, 본인이 생각하기에 장점과 부족한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일단 제가 위탁 시설 관장으로서의 역할을 하면서 제 성격, MBTI가 ESTJ였기 때문에 제 리더십과 의사소통은 하향식이었었습니다, 과거에.

그래서 제가 어떤 결정을 하고 우리 직원들에게 내가 책임을 질 테니 모든 일을 하라고 하는 어떤 제 리더십이 돌아보니 그 리더십만이 다가 아니었다는 것을 제가 깨달았고요.

그다음, 그 지역과의 소통의 문제는 11년 전부터 송산 지역 주민들은 송산복지관은 송산 주민들의 것이기 때문에 송산만을 위해서 활동하라는 이 강박관념, 저는 또 당진시에서는 시민 전체를 위한 서비스를 하라고 하는 그 과업, 이 두 가지를 믹스하면서 나름대로 했는데 그 평가가 이렇게 부족한 쪽으로 난 것에 대해서 매우 아쉬움을 갖고 있습니다.

이제는 나이도 60대 후반이었고 지금은 이 관장님 MBTI 하면 저는 ESTJ가 아니라 ISTJ로 바뀌었습니다.

내향성이 되어가지고 내향적인 사람으로 바뀌어서 이제는 ‘아, 내 탓이구나.’

내가 어떤 목적을, 과업을 위해서, 또 위탁을 위해 성과를 내기 위해서 끊임없이 달려갔는데 그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불필요한 오해도 있었고 상처도 있었음을 나중에 알고 제가 22년 12월 31일 이후로는 당진에서 사회복지와는 관계없이 조용히 3년을 살고 저 자신을 돌아봤습니다.

앞으로 저에게 기회를 준다고 하면 그동안에, 11년 동안 송산에서 했던 제 장점도 있고 약점도 있었지마는 좀 더 돌아보고, 대화하고, 소통하고, 나누고 하는 일들에 대해서 기본적인 자세를 더 갖추고, 소양을 가지고 직무에 수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명회 예, 말씀 잘 들었는데요.

사실 MBTI, 성격을 잠깐 말씀을 하시는데 사람 성격은 잘 안 바뀐다고 합니다.

안 바뀐대요.

바뀌기가 쉽대요, 기본적인 성향은.

그런데 어떤 체험과 경험에 의해서 그것이 약간씩 변화되는 이런 모습이어서 ‘내 성격이 원래 이랬었는데’ 이런 것은 리더로서의 역할은….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아니죠.

◐위원장 김명회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본 위원이 3대 때 지금 나왔던 이런 문제점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습니다.

특별행정감사 위원을 하면서 복지재단의 전반적인 문제점들을 당진시만큼은 잘 아울러보자라고 해서 한 번에 조사했던 것이 연도별로 나왔던 것이지요.

그런데 그 얘기를 하셨던 것 같아요, 본 위원한테.

‘사회복지직의 마지막까지 정년을 한 사람들은 거의 없다. 그래서 마무리를 잘하고 싶다. 그래서 정년퇴직이라는 제도를 한번 뿌리를 내리고 싶다.’라고 했는데 그것이 나의 뜻이잖아요, 그것은? 그런데 그 주민들과의 소통은 잘 안되어 있는데 혹시 사회복지사나 사회복지직에 대한 바람이나 이런 것은 혹시 갖고 계십니까?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저는 고향이 천안입니다.

충청도에 있지만 당진에 와서 지금 24년째를 사는데 저는 지금도 외지인입니다.

즉 지연, 학연, 혈연이 없는 가운데에 있고 또 당진시 사회복지의 인프라가 적을 때는 다 외지의 전문가들이 당진에 와서 사회복지 종사를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분들이 위탁 기간이 한번 만료되면 다 당진을 떠나는 모습을 보면서 이거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당진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했던 기관들의 장들이 결국은 그 경험들을 전수하지 못하고 가는 모습을 보면서 제 개인의 욕심보다는, 또 항간에는 제가 제일 오래 했다고 하는 루머도 돌았습니다.

그래서 사회복지사가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왜 존중받지 못할까? 왜 사회복지사들은 여기서, 저기서.

저희들끼리 흔한 얘기로 갑, 을, 병, ‘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직책을 감당했다는 자괴감도 있었고 제 나름대로는 이러한 분위기를 잘 만들어서 후배 사회복지사들이 열심히 마음 놓고 당진에서 자기의 사회복지 날개를 펴고 지역사회를 위해서 봉사하고 정년하면은 당진에서 남아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보겠다는 생각들을 가지고 저에게도 그러한 마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공식석에서 위원님한테도 이러한 것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사견도 있었지만 제가 사회복지 전체를 돌아보면서 그런 바람의 마음도 전했던 것들이 기억이 납니다.

◐위원장 김명회 그동안 당진시복지재단은 비상임 제도로 해서 많은 이사장님들께서 사실 살신성인, 어떻게 보면 봉사활동을 엄청나게 잘해 주셨던 부분이 많잖아요? 이번에는 이제 대표이사로 전환을 하는데 그러기 때문에 오히려 시민들의 눈은 더 매서울 수밖에 없고요, 더 많은 부분에서 요구 사항도 더 많아지고.

그러면 어떤 사람이 우리 복지재단의 리더가 되어야 되는지에 대한 그런 염려증도 많이 갖고 있다고 본 위원은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지금 대표이사 이제 처음 하는 건데 혹시 복지재단의 대표이사가 만일 된다면 중장기 발전 방안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 한 번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위원님의 말씀을 듣고서 사실 제가 고민하고 제일 마지막에 서류를 넣었고요, 만일 저에게 기회가 온다고 하면 당장 수장 공석으로 인한 조직의 갈등과 분열, 이런 것들이 있어서 단기적으로, 중기적으로는 조직을 좀 정리를 좀 해야 되지 않을까.

그리고 사업 목적에 맞게 저희가 배분 사업과 나눔 사업은 정말로 충남에서도 1등 가는 일들을 했는데 그 후에 재단의 정책과 사업과 조사, 연구, 이런 것들은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이런 부분을 좀 첨부를 해야 되겠고, 재단법인 당진시복지재단이기 때문에 재단 기금이 부족합니다.

2012년도 시에서 20억 출연했고, 그다음 해에 EPS에서 10억 해서 30억이 지금까지도 기금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단의 기금을 좀 모으는 방법을 제가 시장님과, 또 관계 의원님들하고 연계해서 재단 기금을 확보할 수 있는, 제 임기 동안 못하면 그 틀을 좀 놓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기금이 있어야 수익사업도 할 수 있고, 또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기금 전문가는 아니지만 또 모금에 있어서는 나름대로 역할이 있어서 이 부분을 좀 장기적인 발전 계획으로 삼고서 시행하고자 합니다.

◐위원장 김명회 사실 의외로 당진시는요, 기금에서 많이 들어옵니다.

재단 대표이사분들부터도, 아니, 그동안 이사장님들께서 많이 떼시긴 했지만 역할이 위탁 위주로 관리를 이렇게 많이 하다 보니까 사실은 그냥 들어오는 것, 저도 기부금 심사 위원을 했는데 복지재단으로 들어오는 기금을 배분, 분배만 하는 것도 사실은 힘든 부분이었거든요.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힘들죠.

◐위원장 김명회 그런데 지역사회와 이렇게 융화가 잘 안되면 기금도 사실은 모집하기가 어려운 상황이거든요? 그렇다면은 지금 민관 협력의 갈등 위기에서 대표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사실 대표는 코디네이터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지금 갈등 유발 요인들에 대해서 여러 가지 위원님들이 말씀해 주셨는데 저는 충분히 중재자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저 자신이 좀 낮아지고, 제가 익은 벼가 숙이듯이 남은 기간 동안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서, 당진시 발전을 위해서 제가 뭔들 못 하겠습니까? 모든 답은 현장에 있기 때문에 찾아가서 제가 더 낮아지고, 또 섬기고 하는 부분을 통해서 제가 이 부분을 감당해 나가고자 합니다.

◐위원장 김명회 예, 마지막으로 공직윤리와 공공기관 운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본인의 가치관은 무엇입니까?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사실 저는 여기 오기 전까지 저 자신은 청렴했다고 하는 생각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내용을 들어 보면 그것만도 아닌 부끄러움을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내적으로는 청렴한 윤리의식을 가져야 될 것이고 사익을 추구해서는 안 됩니다.

또 하나는, 외적으로는 공정한 잣대가 필요합니다.

제가 수없이 살아오면서 어떤 곳에는 잣대가 길고 어떤 곳에는 잣대가 짧고 하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제가 이 일을 감당한다고 하면 당진시의 모든 분을 대할 때에 공정한 잣대를 가지고, 또 원칙을 가지고 진행하고자 하는 그런 윤리적인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명회 예, 잘 들었습니다.

우리 위원님들께서 이제 질문을 많이 하셨던 부분의 하나가 지역 사회와의 갈등 때문에 사실은 더 부담스러워하고, 그래서 또 어느 면에서는 청문회 위원을 서로가 안 하시려고 하는 이런 분위기, 서로가 해서 좋은 건 이렇게 질문도 하고 했어야 되는데 이런 부분이 사실은 어려운 점이거든요.

그래서 의회에서의 역할 또한 공정하고 또 투명하게, 또 전문성을 기르는 이런 역할을 더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더 질문하실 위원님들 혹시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문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종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질의·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이명철 당진시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께서는 인사청문에 대한 소감 및 의견 등 간략하게 마무리 발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이 자리에서?

◐위원장 김명회 예.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예, 이 막중한 자리에 제가 초대 대표이사의 청문회 후보자로 된 것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오늘 이 청문회 자리에 앉아보니 돌아본 제 복지 30년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는데 그 자부심이 다 무너졌습니다.

내가 나 자신만 봤지 주변을 좀 더 돌아보고, 지역 주민을 더 생각했고, 그 아픔을 더 느꼈어야 되는데 ‘너무 내가 몰지각하게 성과를 의지하면서 살아왔구나’ 하는 반성의 마음이 있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과 염려점이 무엇인지는 제가 충분히 숙지했고 마음속에 간직하겠습니다.

앞으로 될 일들에 있어서는 제가 오늘 주신 많은 말씀들을 반영해서 제 역할에 소임이 있다고 하면 최대한 잘 반영해서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위원장 김명회 예, 이명철 후보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장시간에 걸쳐 이명철 당진시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의 적격성 검증을 위해 심층 질의를 해 주신 위원님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신 이명철 당진시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후보자님께서는 자리로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신 의견에 대해서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에 충실히 반영하도록 하겠으며,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의 채택을 위한 회의는 12월 9일 화요일 16시에 개회를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의사일정 제1항 「당진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이명철 후보자 인사청문의 건」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 16분 산회)


◐출석위원수(4인)

위 원 장
한상화
부위원장
박명우
위 원
김덕주 김선호


◐출석후보자

당진시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이명철


◐의회사무국 참석공무원

  • 사 무 국 장조한영
  • 전 문 위 원윤정현 안경진 성순진
  • 속 기 사이혜연


◐참석공무원

  • 사 회 복 지 과 장박혜영


◐서명날인

  • 위 원 장한상화
  • 부위원장박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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