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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회 개회식 본회의(2023.04.24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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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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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회 당진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 회 식

당진시의회사무국


일시 : 2023년 4월 24일 (월) 10시

장소 : 본회의장


제101회 당진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Ⅰ. 개 식

Ⅰ. 국 기 에 대 한 경 례

Ⅰ. 애 국 가 제 창

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Ⅰ. 개 회 사

Ⅰ.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성순진)


(10시 개식)

◐의사팀장 성순진 안녕하십니까? 의사팀장 성순진입니다.

지금부터 제101회 당진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애국가는 반주에 맞춰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덕주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덕주 존경하는 17만 당진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님! 그리고 오성환 시장님과 1,500여 공직자 여러분! 철쭉, 튤립 등 곳곳의 아름다운 봄꽃이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안겨주는 4월의 임시회에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4월 2일, 우리 지역 대호지면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였습니다.

봄철 건조한 대기에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며 3일간 산불이 계속되었고, 결국 68㏊의 면적이 산림 피해를 남기며 진화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화재로 놀라고 불편을 겪으셨을 대호지면 주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산불 진화에 혼신을 다해 주신 오성환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소방, 의용소방대, 군·경 지원 인력, 그리고 자원봉사에 수고해 주신 새마을협의회와 적십자봉사회와 주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매년 반복되는 크고 작은 산불이 전국적으로 그 규모와 빈도가 점점 대형화되고, 잦아지고 있습니다.

과거 육안으로 감지되었던 고전적인 방법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IOT 센서, 드론, AI 로봇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이용한 화재 감지 기술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첨단기술과 이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관제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관리한다면 매년 발생하는 산불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집행부에서는 신식 장비 도입 등 현재의 산불 대응체계를 개선한 첨단 산불 대응체계 로드맵을 마련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오성환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아직도 시정 안팎으로 소통 문제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 정책에 반영되지 않는다는 것 같은 민원 또한 있습니다.

당진시의회는 시민들의 대변자로서 다양한 창구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 집행부에 전달, 제언, 촉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께서 이에 대한 정책적 피드백을 체감하지 못한다고 하시니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중 하나가 5분 발언입니다.

제4대 의회가 개원한 후 지난 3월 임시회까지 우리 의회에서는 총 28건의 의원 5분 발언이 있었고, 이러한 발언 제도가 어느 의회보다 활성화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의회의 5분 발언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새로운 정책이나 사업, 제도 도입 등을 제안하고 실제로 집행기관의 정책, 사업 제도와도 연계할 수 있는 중요한 장치입니다.

하지만 지금껏 5분 발언이 얼마나 실효성이 있었고, 또 집행부에서 얼마나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는지는 의문입니다.

의원의 발언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의문은 의회와 집행부와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 시민과 지자체의 소통을 단절할 수, 단절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지방자치의 발전과 진화는 끊임없는 집행기관과 의회 간의 상호 견제와 감시를 통해 정책 논증과 균형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집행부에서는 의원들이 발언 후 표출되는 시민들의 궁금증이나 민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처를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4월 18일, 20일간 실시되었던 2022 회계연도 결산 검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지난해 기준 우리 시 예산은 1조 6,000억 정도 규모로, 2021년도와 비교하여 2,000억 정도 증가하였고 그 규모는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산의 집행은 곧 당진시의 정책을 실현하는 과정이자 수단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적기적소의 사업 집행으로 시민들이 정책 효과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불용예산 최소화에 앞장서 주시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5월 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8건의 조례 제·개정 및 일반 안건, 의원발의 6건의 안건을 심사합니다.

동료 의원님께서는 실질적으로 시민에게 도움을 주는 방안이 무엇인지 면밀하게 검토하여 주시기를 바라며,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임시회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다가오는 6월, 제1차 정례회에는 행정사무감사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행정사무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면밀한 자료 요구와 검토를 부탁드리며, 집행부에서도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임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가 시민들에게 희망과 신뢰를 심어주기 위해 다 같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성순진 이상으로 제101회 당진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10시 11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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