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및 의원들 현장방문]

당진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38차 정례회를 위해 당진 북부 사회복지관과 성문호유역, 당진산학융합지구 그리고 행담도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찾았습니다.

먼저 당진 북주 사회복지관을 찾았는데요
발표를 맡은 복지관 관계자는 주민들을 위한 활동이 미션이고 비젼이라고 말하며 지역에 조직화와 서비스 제공, 사례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발표후 의원들은 당진복지회관과 사회복지회관 그리고 노인복지관에 대한 구분을 정확하게 하고 특히 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겹친다면 예산낭비와 인력낭비가 될것이라는 우려를 표했습니다.
따라서 둘 사이의 프로그램운영이 중복되지 않도록 명확하게 나누고 상호보완적인 관계가 될수있도록 운영할것을 당부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성문호유역 축산폐수 무단투기현장을 찾았는데요
관리자는 현황발표에서 축산폐기물이 그대로 성문호유역에 무단투기됨에 따라 물고기들이 살수없고 심한 악취가 난다면서 성문호로 들어오는 길목에 CCTV설치 및 가로등을 우선적으로 설치해줄것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고기를 잡는 발통에는 축산분뇨들이 가득 담겨있는 모습을 볼수있었고 성문호유역 물가에서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심한 악취가 풍겨왔는데요
이에 의원들은 축산분뇨를 운송하는 차량에는 GPS설치를 의무화 해야한다는 의견을 내며 의원들이 직접 성문호유역을 돌아보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등 현장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번째로 들른곳은 충남당진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현장이었습니다.
건설산업본부장의 발표를 직접 들으며 사업현황에 대해 파악하고 앞으로의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는데요
현재 약 50% 정도 공사가 진행됐으며 이제는 내부 마감공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시기에 차질없이 완공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의원들은 당진시 고등학교뿐아니라 중학교 학생들 또한 이 자리에 들어오는 호서대학교 당진캠퍼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곳에서 미래를 꿈꿀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들른곳은 행담도 휴게소에 위치한 신평농협 로컬푸드 행복장터 였습니다.
관계자는 앞으로 장터 지하를 전통발효식품을 중심으로 운영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된장과 두부, 들기름과 같은 전통 발효식품을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볼수있는 공간을 만들것이라고 밝표했습니다.
이에 의원들은 직접 로컬푸드 매장안을 돌아보고 상품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농업인들과 협의해 앞으로 더욱 활성화 시킬수있는 방안을 함께 찾자는데 동의했습니다.

현장을 직접 둘러본 제2대 후반기 당진시의회 이종윤의장은 현장방문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의견들과 미흡한 점은 보완해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리포터 : 제2대 당진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시고 나서 첫 현장방문이신데요 이렇게 여러곳을 방문해보시니까 소감이 어떠신가요?

이종윤의장 : 네 우선 우리 당진시의회가 2대를 개원하고 14일부터 시정질문이 있습니다. 시정질문에 앞서서 의원님들이 당진시가 추진하고 있는 일이 생생한 현장을 통해서 자세히 알아보기위해서 나왔거든요
나와보니까 우리가 사무실에서 생각했던거와 현장을 보니까 생동감이있습니다. 앞으로 현재까지 운영잘된 부분은 의회가 뒷받침하겠고 잘못된 부분은 의원님들 각자 생각이 많을거에요
이런 것들을 이번에 시정연설에 접목해서 개선될수있도록 노력할겁니다.

리포터 : 그렇다면 현장방문 하시는동안에 아쉬웠던 점도 있으실거 같아요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종윤의장 : 행정과 현장과는 거리가 좀 있네요 현장 애로사항도 있고 로컬푸드 매장을 보더라도 장소, 접근성, 물건의 구색 이런것들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 동떨어진 것이 있어요.
이런부분을 개선해나가야 하겠습니다. 현장에 나오는 이유는 잘못된점 잘된점을 앞으로 개선해 나갈 것을 의원님들이 생각하실 겁니다. 앞으로 당진시가 추진한 상황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가 뒷받침하고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