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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윤 의원 5분 발언_도비도 농어촌휴양단지 개발 촉구

질문과답변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본문
이종윤 의원 5분 발언_도비도 농어촌휴양단지 개발 촉구 당진시의회 2020-06-26 조회수 1112
도비도 농어촌휴양단지 개발 촉구

존경하고 사랑하는 17만 당진시민 여러분!
김기재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김홍장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이종윤 의원입니다.

  먼저, 오늘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기재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작은 섬이었던 도비도는 1995년 12월 대호방조제 건설에 따라 육지와 연결되고 석문면 난지도리 533번지 일원 약 3만여 평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1998년 6월 도비도 농어촌휴양단지로 개발한 이후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는 당진의 대표 관광지였습니다.

  그러나, 시설이 노후화하고 적시에 보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2014년 해수탕과 숙박동 등이 폐쇄되었고, 인근 서산시 삼길포가 활성화 되면서 관광객이 급격히 줄어들어 상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바, 본 의원은 도비도 농어촌휴양단지 개발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도비도 농어촌휴양단지 내 토지와 건물은 대부분 한국농어촌공사 소유로 개발 당시부터 상인들이 25개의 상가를 임차해 운영하고 있었으나 관광객 감소로 현재 상인들은 문을 닫고 주말에 날품이나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비도 농어촌휴양단지의 관리·운영 책임이 있는 한국농어촌공사는 미흡한 경영으로 인하여 단지가 황폐화 되었음에도 상가 임차인들에게 상가건물을 분양하여 주기로 한 약속을 이행하고 있지 않는 것은 물론 현재까지 실패한 도비도농어촌휴양단지 개발공모사업만을 계속 고집하고 있어 상권의 몰락과 단지의 황폐화를 가중시키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도비도 농어촌휴양단지의 활성화를 염원하고 있는 주민들의 뜻을 담아 현재까지 민간개발 방식을 고수하여 4년 동안 단지의 정상화를 지연시킨 한국농어촌공사의 사업계획을 중단하고 체계적인 개발로 당진시 제일의 관광명소로 되돌아 올 수 있도록 당진시가 직접 단지를 매수하여 관광단지로 개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17만 당진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 여러분!
  당진시가 관광산업을 육성하여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탈피하고 다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것은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그러나, 섬과 바다, 개펄과 호수, 낙조와 낚시, 문화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관광지를 사실상 방치하고 새로운 관광지를 조성하여 관광산업 육성에 나선다는 것은 그야말로 어불성설일 것입니다.

  그리고 김홍장 시장님!

  시장님께서는 도비도 관광단지를 꼭 다시 개발하겠노라고 공약으로 시민들과 약속하셨습니다. 민선 7기도 벌써 2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실천으로 약속을 지킬 때라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도비도가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와 관광객과 주민들이 모두 활짝 웃을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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