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회의원 5분발언-당진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에 대한 개선 요구 당진시의회 2021-09-10 조회수 359 | |
당진시의회 김명회 의원은 10일 제86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당진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집행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당진시는 방학기간 중 대학생이 사회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배양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 지원, 민원안내 등의 분야에 아르바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 총 155명의 대학생을 채용하여 총 191,766천원의 사업비를 지출했습니다. 김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2020년 한 취업포털사이트에서 대학생 2,02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88.1%가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제 당진시 최근 2년간 대학생 아르바이트 경쟁률을 살펴봐도 최저 5.69:1부터 최고 8.68:1에 이르기까지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김 의원은 “취업포털사이트에서 소위 ‘꿀알바’로 알려진 것처럼 관공서에서 대학생들에게 편하고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아르바이트 자리를 제공함으로써 편한 직장만 선호하는 사회 분위기를 가중시킬까 우려된다”며 “아르바이트 학생의 부서 배치를 살펴봐도 대부분 학생들이 전공과 무관한 부서로 배치되어 제대로 된 행정실무를 경험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운영상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김 의원은 전공지식이 있는 취업 준비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분야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실제 산업현장의 체험을 통해 노동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 의원은 시간 때우기, 인원 채우기식 아르바이트 운영을 개선하여 실제 아르바이트 인력이 필요한 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학생들이 원하는 업종을 선택하여 일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고 아르바이트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출처] 당진시의회 김명회 의원, 당진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개선 요구|작성자 당진시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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