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청명한 푸른 하늘 아래, 상록수 정신을 잇는 
제44회 심훈상록문화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반갑습니다. 당진시의회 의장 최창용입니다.

 먼저, 심훈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과 예술혼을 기리는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이철수 상록문화제 집행위원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소설가이자 시인이며, 민족의 독립을 위해 일제와 싸우신 독립운동가 심훈 선생께서는 
「상록수」,「그날이 오면」등 주옥같은 문학작품을 남기며 암울했던 민족 현실에서 
우리 국민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심어 주셨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광복의 희망과 의지를 불어 넣었던 
심훈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뜻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지난 44년간 지역민과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만들고 지켜 온 상록문화제가 앞으로도 
당진의 문화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대한민국 대표 향토문화축제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제44회 심훈상록문화제 개최를 축하드리며,
함께하신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