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당진시의회 사진영상홍보관

  • 전체메뉴
  • 외부링크
  • 검색
  • 검색
  • 사이트맵
  • 유튜브
  • 인스타그램
  • 블로그
  • 페이스북
  • 글자를 크게
  • 글자를 보통으로
  • 글자를 작게

맨위로 이동


최연숙의원 5분발언-동네서점 살리기 대책 마련 촉구

질문과답변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본문
최연숙의원 5분발언-동네서점 살리기 대책 마련 촉구 당진시의회 2022-04-07 조회수 48608
동네서점 살리기 대책 마련 촉구

존경하고 사랑하는 17만 당진시민 여러분!
최창용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김홍장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최연숙 의원입니다.

  먼저, 오늘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최창용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랜 기간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서점에 대하여“동네서점 살리기 대책 마련 촉구”라는 제목으로 발언하고자 합니다. 

  지역 서점은 오랜 기간 소통공간이자 문화와 교육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의 공공의 장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시장의 변화와 오프라인 독서인구 감소로 사양산업에 접어 들었고, 코로나19 팬데믹까지 겹치며, 현실의 위기는 더욱 심각한 실정입니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서점의 인문적 가치는 누구나 공감하는 사항으로, 이미 많은 지자체에서 문화 향유 공간인 동네서점을 지키려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는 학생들에게 도서교환권을 지급하여  지역 서점을 살리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옥천군 등 지자체에서는 동네서점에서 구입한 도서를 도서관에 반납하면 책값을 돌려주는 시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지자체에서 인증된 동네서점에서 도서관 책을 우선 구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 들이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2022년 한국서점편람에 따르면 18년 만에 처음으로 2019년 2,320개의 서점이 2021년 12월 기준 2,528개로 208개가 증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와 다르게 폐업 위기에 처한 우리지역의 동네서점을 보면서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유명한 대형 서점들도 문을 닫고 있고, 서점을 새로 창업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현재로서는 우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현재 운영 중 서점을 지키는 것이 최선일 것입니다.
 2021년 기준, 전국 1개 서점당 인구수는 2만502명이라고 합니다. 그 기준으로 볼 때 우리 시에는 8개 이상의 서점이 운영되고 있어야 전국 평균의 수치입니다. 
하지만 2021년 충청남도 지역서점 기준으로는 당진시에는 5개소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되지 않도록 문화도시를 추구하는 당진시에서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동네서점을 더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이 바로 독서문화 생태계 조성의 주요거점 인 동네서점을 살릴 “골든타임”입니다. 감사합니다.



전체 317, 17/4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