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병신년(丙申年) 찬란한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 출범한 제2대 당진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의회라는 비전 아래 소통하는 의회, 봉사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의정목표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여망과 의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성취와 결실을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세대·계층·직능단체와 연중 수시 간담회를 개최해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고, 각계 전문가와 시민대표를 의정 자문위원으로 위촉 운영해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정을 추진해 왔습니다.
시민과 소통을 위해 ‘이동 의정실’을 운영하고 보다 많은 시민에게 생생한 의정활동 소식을 전달하고자 의회 소식지도 발행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 지역현안에 대하여 의정포럼 개최와 집행부와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문제 해결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한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의원 모두가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헌신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시의원 모두는 시민 여러분께서 우리에게 부여한 막중한 책무를 다하기 위해 항상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의정활동을 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올해는 제2대 당진시의회 후반기가 출범하게 됩니다.
그간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고통을 주거나 당진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앞장서서 해결하고 정책기능을 한층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역경제의 회생과 농어촌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또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더욱 강화하여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당진시의회도 시민의 대변자이자 진정한 일꾼으로서 시민 여러분의 고난과 영광의 자리에 항상 함께 있을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 하십시오.
(1월7일자 당진투데이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