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올 마지막 “제42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21일(29일간)까지 행정사무감사, 2017년도 예산안 심의 -

  당진시의회(의장 이종윤)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42회 당진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2016년도 마지막 회기로 열리는 이번 제2차 정례회는 올해 집행부의 업무 추진실태을 면밀히 파악해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심사 및 6천 9백억 원 규모의 2017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 집행부의 추진 전반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시의회는 지난 21일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대비해 집행부의 주요사업 추진에 대해 현장 확인도 실시한 바 있으며, 각 의원별로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검토하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은 지난 제41회 임시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기법과 예산안심사기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각 의원별로 예산안심사,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철저히 한 것으로 알려져 심도 있는 정례회가 기대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지난 23일 정례회 개회를 시작으로 28일까지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축조심사와 오는 29일에는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12월 7일(9일간)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17년도 예산안 축조심사는 12월 21일까지 이루어진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21일에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2017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이종윤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2017년도 예산안 심사 등 중요한 회기인 만큼 사업 추진실태와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지적된 사항과 제시된 대안이 시민의 뜻임을 깊이 인식하고 집행부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보다 발전적인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