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당진시의회 대회의실서 농업·농촌 현안 청취 -

  당진시의회(의장 이종윤)는 농촌지도자 당진시연합회와 간담회를 지난 28일 당진시의회 대회의실서 열고 농업·농촌 현실을 극복하고 행복한 농촌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에 개최된 간담회는 이종윤 의장과,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효권) 소속 의원을 비롯하여 농촌지도자연합회 주영권 연합회장, 각읍·면·동 회장 13명을 초청해 농정 현안과 지역 농업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애로사항 청취, 현장과의 소통 등 창조 농업 실현을 위한 농촌지도자의 역할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영권 농촌지도자연합회장은 “지난 4월에 간담회에서  ▶농업용 중장비 확보 요청 ▶건설기계조종사 교육 및 면허증 취득에 따른 예산 지원 방안 ▶농촌지도자 과제발표회 예산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업이 삶의 기초인데 정책에서 밀리는 경향이 있다”며 “당진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의회에서도 특별한 관심을 갖고 정책적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종윤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무더위와 가뭄으로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농촌지도자와 농업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폭락하는 쌀값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마음 또한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생산에서 유통까지 관할하는 컨트롤 타워가 조성될 수 있도록 농촌지도자와 함께 고민하여 농업 농촌을 바꿀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