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가 지난 6월 30일을 끝으로 제1대 의회를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제2대 의회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당진시의회는 제2대 의회 개원준비를 완료하고, 1일 제20회 임시회 소집을 위한 집회공고를 했다.

제2대 당진시의회는 7일 제20회 임시회를 개의해 제2대 당진시의회 전반기를 이끌어 갈 새로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

회기 첫날인 7일 오전 제1차 본회의에서는 무기명 투표로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나라사랑공원을 참배 할 예정이다.

개원식은 8일 오전 10시에는 시장·국회의원 등 주요인사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4년간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개원식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제2대 당진시의회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로 검소하고 내실 있는 행사로 추진되며 개회식, 의원선서, 의원 윤리강령 낭독, 개원사, 축사, 기념촬영, 기념오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2대 당진시의회는 여성의원이 3명으로 여성의원들의 목소리도 상당히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령은 40대 3명, 50대 7명, 60대 이상 2명으로 분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