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는 31일 민족 대명설 설을 맞아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대화를 갖는 등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 의원들은 제59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위로가 필요한 이웃을 보살피고, 따뜻한 설명절을 함께 나누고자하는 마음으로
당진 관내의 푸른요양원(당진시 계성3길), 민들레 일터(신평면 원머리로) 등 두 곳의 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용자들에게 새해인사와 함께 덕담을 나누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하는 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건의 및 애로사항, 지원방안을 청취하는 등 복지시설의 현장 목소리를 몸소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기재 의장은 새해 인사와 함께“설명절을 맞아 준비한 작은 정성이지만 시의회부터 주변 이웃들에게 사랑나눔실천에 앞장서겠다”면서“따뜻하고 온정넘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시민모두가 훈훈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