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조상연 의원, 5분 발언 당진시의회 2022-12-19 조회수 566 |
벼 우량종자 채종포를 요구합니다 당진시의회 조상연 의원은 19일 제98회 당진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벼 우량종자 채종포를 요구하고 나섰다. 채종포란 씨앗을 받기 위하여 특별히 마련한 농지로 우리시는 국립종자원에서 공급하는 원원종으로 원종 벼를 생산하여 농가에 공급한다며, 자체 채종한 종자는 타 품종과 혼종이 될 수 밖에 없어 보다 좋은 품질을 위해서 원종이 필요함을 설명하고, 당진시의 미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채종포는 필수 불가결함을 피력했다.
하지만 당진시는 2022년 1월 고대면 슬항리 석문간척지구내의 벼 종자 채종포 부지를 제2스마트팜 단지로 하기로 하였다며, 없어질 현 채종포 부지는 당진시가 농어촌공사에게서 임대한 곳으로 격리재배가 가능한 15ha의 안정적 부지이나 올해를 마지막으로 벼 종자 96톤을 생산하게 될 위기에 있다고 했다. 조상연 의원은 당진시가 2022년 채종포 부지를 제2스마트팜 단지 예정지로 결정하고도 대체 부지를 확보하지 않았다면 최악의 경우 2024년 당진시 수도작 농민들은 자체 생산한 벼 종자를 사용하거나, 국립종자원을 통한 종자를 쓸 수밖에 없고 이는 당진시의 미질 저하로 가뜩이나 어려운 쌀 판매에 영향을 미칠 것임이 자명하다고 했다. 빠른 대처만이 비극을 막을 수 있다며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첫째, 당진시는 우선 제2스마트 팜 단지 착공을 2023년 11월 이후로 미루어 2024년 벼종자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둘째, 당진시는 채종포 대체부지로 최소 20ha의 농지를 긴급하게 확보해야 한다. 채종포에서 좋은 종자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여러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 만큼 최소 1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지만 농부에게 종자는 목숨과도 같은 것이라며 당진시가 진정 농민을 생각한다면 채종포의 확보는 최우선 정책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싸고 질 좋은 종자의 공급은 벼농사를 주로 하는 농가에게 보편적 혜택일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농업을 가능케 하는 기본정책임을 거듭 강조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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