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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서영훈 의원, "삽교천 기념탑 복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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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질문과답변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본문
당진시의회 서영훈 의원, "삽교천 기념탑 복원해야" 당진시의회 2023-06-30 조회수 651

 

512일 철거된 삽교천유역농업개발기념탑’, 일명 삽교천 기념탑을 복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30일 당진시의회 서영훈 의원은 제102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삽교천 기념탑이 지난달 12일 갑자기 철거됐다 당진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삽교천 기념탑 철거를 매우 안타깝게 여기며, 특히 농어촌공사가 어떠한 사전 협의도 없이 일방적인 철거를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삽교천 방조제는 길이 3,360m, 총저수량 8,400만 톤, 유역면적은 163,950ha에 이른다당진·아산·예산·홍성 등 4개 시·22개 읍·, 24,700ha에 농업용수 공급 등을 위해 지난 197612월에 착공해 사업비 168억 원과 연인원 336,000명이 동원됐고, 197910월에 완공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삽교호가 만들어지면서 합덕·우강은 물론 당진 북부권까지 실핏줄처럼 연결된 수로를 통해 삽교호의 물이 지역 곳곳에 흘러 들어가게 됐다삽교호로 인해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됐고, 오늘날 당진이 전국 쌀 생산량 1위를 자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삽교천 방조제가 건설되면서 40km의 거리를 단축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빨라졌고, 서해대교가 개통되기 전까지 당진의 관문 역할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남다른 의미가 있는 삽교천 방조제의 준공을 기념해 만들어진 삽교천 기념탑이 43년 만에 흔적조차 남기지 않고 철거된 것에 지역민들은 서운함을 표하고 있다당시 집권자나 정부에 비호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당진 역사의 한 페이지가 허무하게 사라진 것을 다시 복원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입장을 밝혔다.

 

서영훈 의원은 마지막으로 한국농어촌공사가 무궁화 문양석과 기념탑 머릿돌을 보관하고 있는 만큼 당진시가 농어촌공사와 협의해 기념탑 복원이나 기념물 설치 방안 등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당진시의회 서영훈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