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한상화)가 지난 6일일, 당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당진시 충남공공노동조합과의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당진시의회 시의원, 충남공공노동조합 양재훈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 당진시청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재훈 회장은 오늘 체육시설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직 근로자들과 함께 소통에 시간을 갖게 됨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오늘 간담회에서 체육지도자분들의 처우개선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이 수렴되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공공노동조합 측은 ▲당진시 체육시설팀이 공사로 이관됨에 따른 고용 유지 여부 ▲체육지도자들의 열악한 임금 및 처우개선▲근무 인력 충원 등에 대해 건의했다.

이에 박명우 시의원은 당진시 체육지도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에 공감하며, “공공시설에서 근무하는 체육지도자들이 행정직군에 소속되어 더 열악한 급여체계 등은 .”라고 말했다.

끝으로, 한상화 총무위원회 위원장은“오늘 논의된 사항 대부분이 예산을 필요로 하는 사업인 만큼 집행부 및 상위기관과 논의해 추후 연차별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