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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무분별한 외래어 사용을 자제하고, 국어 사용 촉진에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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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질문과답변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본문
당진시의회, 무분별한 외래어 사용을 자제하고, 국어 사용 촉진에 앞장서다. 당진시의회 2023-12-04 조회수 210

세계화와 정보화가 급속도로 이루어지면서 우리말로 순화되지 않은 채 외국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음을 개선하자는 목소리가 나왔다.

 

4일 제106회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박명우 의원은 우리말로 행정을 더 가깝게 이해하고 소통합시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박명우 의원은 당진시 누리집 첫 화면을 통해 팩트체크, 플랫폼, 시니어클럽, 플러그인 당진, 제로웨이스트, 서포터즈...와 같은 외래어를 너무 쉽게 접할 수 있었다며 우리말에도 대체 가능한 단어가 존재하는데 굳이 어려운 외국어를 무분별하게 사용해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행정에서 불필요한 외국어 사용은 더욱 신중해야 한다, “시민들로 하여금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그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책 구성 단계부터 쉬운 우리말로 써야한다고 주장했다.

 

우리 주변에는 홈페이지, 이메일, 시스템처럼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널리 쓰이는 외래어도 있고, 옴브즈만, 엠폭스 처럼 따로 설명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단어들도 있다.

 

박 의원은 어려운 외래어나 공공언어로 인해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의 기회를 놓칠 수 도 있다며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정책, 사업명, 상징, 구호를 정할 때 쉬운 우리말을 사용 하기 옥외광고물 또는 게시시설의 문안 한글맞춤법에 맞추어 표시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국어사용 촉진과 소중함을 알리려 당진시 지역 문화발전에 이바지 하여 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박명우 의원은 세대나 계층 간 차이가 아닌 모든 시민이 보편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우리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당진시 공직자들이 앞장서 공공언어 순화 및 한글에 대한 필요성과 소중함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일상에서 깨우쳐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당진시의회, 무분별한 외래어 사용을 자제하고,  국어 사용 촉진에 앞장서다.